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 조너선 스타인하트
"바다에 빠졌을 때 헤엄쳐 나올 수 있는 사람은 커다란 배를 타고 세계를 일주한 사람이 아니라 맨몸으로 자맥질을 해본 사람이다"
이 책은 프로그램 세계의 가이드북이 될 것이라고 한다.
가이드북을 통해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고 프로그램이 컴퓨터 내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식으로 활용되는지 등등
오늘날은 하드웨어의 편의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확장성과 개방성을 희생하였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추상화를 높인 덕분에 생산성은 좋아졌지만 문제 발생시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작업이 매우 까다로워졌다고 함.
기술이 발전할수록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사이의 간극은 멀어지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생태계의 특성상 기본기를 익힐 필요가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에도 변함없이 적용되어 있는 원리와 지식이 존재하기 때문.
컴퓨터 분야에서 공부는 두 가지로 갈리는데, 하나는 핫한 최신 트렌드 기술 학습이고, 또 하나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 기초 학습이다.
기술의 생명주기는 얼마나 오래 써먹을지 가늠하기 힘들지만 기본기를 익힌 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도 자신감을 얻고 공부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함.
컴퓨터 관련 기본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추천 필독서에 있는 이 책을 선택하였다.
600페이지 가량이나 되지만 못해도 하루에 10~15페이지씩은 꼭 읽기로 📚
한걸음 나아가는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