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사 수업을 들은지 1주하고도 2일이 지났다.
애자일 깃 허브에 1일 1커밋
파일들 올렸는데 너무 정신 사나워서 폴더 정리 다시했다.
이제야 좀 깔끔한 느낌이라 편-안하다. 앞으로도 폴더별로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깃헙을 정리하면서 벨로그에도 지금 진행하고 있는 학습방법론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는 어떤식으로 개발을 할까?' 궁금해서 관련 서적을 찾아읽고 있는데 작은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 때에도 절차라는 것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개발하는 프로젝트에서 기준을 잡아주지 않으면 납기를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라 한다.
즉 프로세스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 평준화
가 가능해진다고 한다.(특별히 잘하거나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편차를 줄어주는것 ) 이것은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효율성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입장에서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문서작업들이나 딱딱한 절차들도 이러한 이유로 준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애자일 방법론
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절차라고 하는데 이번 수업에서 그것을 적용하여 학습하고 있다. 궁금해서 더 찾아보았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소프트웨어 생명주기 기반의 개발방법론
과 애자일기반의 개발방법론
이 있다. 후자는 기존의 생명주기 기반의 폭포수모델
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둘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개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사진출처: B-log)
일본의 노나카 타케우지가 만든 개발 방법으로 목표는 공업품의 효율적인 개발이었다고 한다. 스크럼은 사람들의 역할 정의를 단순화하고 30일 정도의 개발주기를 가지고 그 주기마다 실제 동작하는 산출물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과정이 다음번 기능, 개선 목록과 함께 진행되며 이 모든 과정이 우선순위에 입각해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프로덕트 백로그 작성& 갱신 : 우선순위 재정렬
스프린트 : 스프린트는 반복적인 개발 주기를 칭하는 말로, 그 주기는 보통 2주 정도로 정한다.
- 스프린트 계획 : 팀선정, 우선순위 기반 구현할 수 있는 작은단위의 작업목록 나누기
- 일일 스크럼 : 스프린트가 진행되는 동안 팀끼리 만나서 개인의 상태, 어제 한일, 오늘 할일, 방해요소를 공유하는 짧은 회의, 솔직한 공유로 멤버들간의 협력 및 이해를 도모하고 변화에 대한 대비와 수용을 위함이다.
- 개발 : 실제 구현을 의미한다. 어떤 영역의 작업이든 모두 자신의 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 스프린트 리뷰 : 마지막쯤에 이번 스프린트에서 진행한 내용을 정리한다. 시작 때 계획했던 내용과 실제 진행된 내용을 검토하며 변경해야 될 요소를 짚어낸다.
- 스프린트 회고 : '뒤돌아보다'라는 뜻으로 경험한 일에 대해서 되짚어보고 변화(개선)을 계획하는 것이다. 이번 스프린트를 통해 경험한 것을 공유하고 다음 스프린트를 위해 개선하면 좋을 만한 것들을 도출한다.
회고 : 매 스프린트가 종료될 때마다 미팅을 통해 현 시점의 산출물을 평가한다. 스프린트 내부단계가 아니기에 전체적인 제품과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간다. 더불어 백로그 갱신에 대한 내용도 발의한다.
배포 : 스프린트의 산출물의 배포 진행 여부를 판단하고 이에 따라 배포를 수행한다. 고객에게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학습 코치님과 함께 2주에 한번씩 스프린트 계획
시간 (팀원들과 함께 우선순위 3가지를 정하기) 을 갖고 일일 스크럼
과 스프린트 리뷰
, 회고
를 진행한다.
↓이런식으로 액션플랜을 세운다.
팀원들과 2번째 스프린트 회고
를 하면서 이번주에는 계획한 우선순위를 꼭 다 지켜야겠다고 의지가 불타올랐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열정부자
라 더 맘잡기 좋은 것 같다. 확실히 환경의 변화는 사람을 크게 변화시키나보다. 요즘엔 핸드폰 보는 시간보다 코딩하는 시간이 더 많다👩💻. 좋은 변화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책상에 붙여놓고 일일 체크를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진행해보고 있다. 한 주를 뿌듯하게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