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7기에 드디어 참여를 했다.
글또라는 개발자 글쓰기 커뮤니티는 작년에 처음 알게 되었다.
처음 알게된 후, 꼭 들어가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7기는 언제 모집하는지 항상 알아보곤 했다. 지난 달에 글또 7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신청했다!
나의 첫 개발자 커뮤니티(?)
부트캠프를 졸업하고 개발자가 되었다. 부트캠프 동기들 몇명과 가끔 연락하고 지내고, 회사동료들과도 잘 지냈지만 자기개발을 위한 어떤 개발자 커뮤니티에 들어가본 적은 없다.
개발자는 공부가 숙명이라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있고 그 안에서 열심히 자기개발을 한다고 들었기에 나도 그런 커뮤니티에 들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했었다.
글또가 가장 끌렸던 이유는 글쓰기가 중심인 커뮤니티라는 점에서였다.
공부했던 것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하긴했었는데, 취업한 이후로는 솔직히 글쓰는 것이 어려웠다. 아주 가끔 공부한 것들을 올리곤 했지만..글또 커뮤니티에 속해 블로그 글쓰기를 하게 된다면 더 열심히 하게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글들을 적을 것인가?
6개월동안 어떤 글을 써야하나 고민이 된다. 꽤나 긴 시간이기에, 어떤 글을 쓰게 될지 아직 구체적이진 않지만 지금 당장 쓰고 싶은 글은 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더 탄탄하게 자바스크립트 지식을 가지고 싶기에 이 것과 관련된 공부를 하며 글을 적어나갈 것 같다. 모던자바스크립트 DEEP DIVE책을 읽으며 글을 쓸 계획이다. 이런 글들은 개인 블로그에 적어나갈 계획이고, 회사 블로그가 또 하나있기에 여기에는 좀 개발하다가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이나, 새로해낸 기능등등 내가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나갈 계획이다.
정말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나라는 사람은 성장욕구가 굉장히 강한 사람이다. 작년 한해를 돌아봤을 때는 일하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지만 분명 정체된 것 같다고 느낀 시간도 있었다.
일도 이미 해본 반복적인 개발업무만 하는 시기가 특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그 시기에는 일에 있어서 더 성장한다고 느끼지 못했다. 그러면 개인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라도 하며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무기력증이 더해져 아무것도 하기 싫은 시간이었다ㅠㅠ
올해는 그런 시간을 정말 만들고 싶지 않다. 매달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정말 잘하는 실력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