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업무들이 많이 중지되었다... 근 몇년만에 남는 시간과 자유가 생겼지만 미래가 불안하고 초조해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울적하다. 시간이 남는 만큼 미루고 미루고었던 블로그 글이나 쓰면서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나는 개발 공부를 할 때, 보통 'docs, 서적, 인강'을 이용한다.
대충 이렇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보는 유튜브들을 한 번 정리해봤다. 다른 사람들도 공부할 때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frontend는 정말 트렌드에 민감한 기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자주 유튜브를 보며 frontend기술을 따라왔다.
https://www.youtube.com/@ZeroChoTV
frontend뿐만 아니라 js생태계의 명실상부한 강자가 아닐까 싶다. 워낙 예전부터 js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 강의도 다양하며 실무 위주의 팁들도 많이 전달해주신다. 인프런 같은 유료 강의의 경우 업데이트도 계속해주시고 게시판 답변도 잘해주신다.
최근에는 short로 헷갈릴만한 js문법이나 생소한 문법을 설명해주신다.
https://www.youtube.com/@javascriptmastery
외국인이지만 영어 발음이 까다롭지도 않고 말하는 속도도 느려서 듣기 어렵지 않다. 그리고 어차피 개발자는 code로 대화하는 것!! 너무 걱정하지말고 한 번 보도록 하자.
이 분의 특징은 js/ts에 대한 기본 강의보다는 project위주의 개발 강의이다. 특히나 요즘은 AI기반의 Saas 플랫폼 개발을 많이하는데 Zoom, figma 등의 고퀄리티 clone 코딩을 제공해준다.
clone 코딩은 실력 안느는데요?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반대로 내 product만든다고 무조건 실력이 느는건 아니다. 어차피 잘할 사람은 뭔짓을 해도 잘하고 잘 배운다.
https://www.youtube.com/@codewithantonio/videos
구독자 1000명 시절부터 봤는데, 언제서부터인가 현재 28만명이 넘었다. 역시 잘하는 개발자는 성공할 수 밖에 없나보다.
'Javascriptmastery'와 같이 여러가지 project의 clone coding을 하는데 꽤나 재밌는 것들이 많다. miro
, Duolingo
, Notion
등이 있다. 또한, 커뮤티니를 통해서 다음 project를 어떤 것을 할 지 받기도하고 활발히 댓글 활동도 해주어 사람이 좋다.
재미난 것은 이 Notion 강의를 어느 한국인 개발자가 똑같이 복사해서 인프런에 강의를 올렸다. 물론 나의 불타오르는(?) 정의감으로 신고를 넣어서 강의가 내려가게되었긴 했다.
https://www.youtube.com/@WebDevSimplified/videos
핸섬(?)한 얼굴과 목소리로 frontend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어준다. 구독자가 156만명 정도되는데, 주로 react와 html,css,js에서 쓰지말아야하는 방법, 최신 트렌드, 업데이트, 어떤 이슈가 있고 있는 지 등을 알려준다.
https://www.youtube.com/@DaveGrayTeachesCode/videos
frontend에 관련된 html, css, js, ts, react, node 등의 기본에 관해서 crash course들을 상당히 많이 제공해준다. 더불어 django, Nestjs와 같은 백엔드 기술도 많이 다루어 기술 개발을 할 때 굉장히 좋은 영상이 많다. 요즘은 Nextjs 영상 밖에 없어서 잘 안본다.
이외의 다른 유튜버들인데, 자주는 안보고 영상 좀 재밌게 있다면 보는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