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99 사전 수업 1주차

Chan·2022년 10월 7일
0

항해99

목록 보기
1/6
post-thumbnail

2022년 10월 6일

그동안 부트캠프 이곳저곳 알아보고 고르고 골라 선택한 항해99
온라인으로 구구절절 지원동기를 쓰고 신청했다.

말주변도 없고 더더욱 글주변도 없어서 몇번을 다시 고쳐썼다.

2022년 10월 7일

서류 합격 연락이 오고 면접일정을 조율했다.
간단한 사전 인터뷰라고 들었다.
사실 면접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담이었다.

새로 직업을 선택한다는 것이 설레지만 두렵고 나이도 적지 않으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나와 인터뷰를 한 선배 기수분은 현업 백엔드 개발자분이셨다.
인강들을 들으며 프론트, 백 사이에서 갈팡질팡했었는데 인터뷰를 하고 나니 마음이 잡혔다.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셨고 실제 개발자분과 현업에 대해 얘기를 들으니 방향이 정해지는 기분이라 좋았다.

그렇게 면접 합격 소식 연락을 받고 더 지체하고 싶지 않아서 바로 결제를 했다.
이제 나는 결제를 해버렸고 99일간 열심히 공부해야할 일만 남았다.

12시가 넘었으니 2022년 10월 8일

1주차 사전강의를 들었다.
HTML, CSS, JavaScript

확실히 기초라도 듣고 가니 이해하기 쉬웠다.
무엇이든 여러번 익히면 익숙해지고 쉬워지듯.

코딩 프로그램은 의외로 PyCharm을 사용한다고 한다.
Visual Studio Code는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PyCharm은 프로그램이 무거워서 내 노트북이 오래된 것이라 팬이 자주 세게 돌아간다.
그리고 VS Code처럼 자동완성이 안되서 좀 불편했다.
저장하면 줄맞춤이 익숙해졌었는데 강의 내내 PyCharm을 사용한다면 다시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러 강의들에서 종종 접했던 Bootstrap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어쨌든 시간은 흘러갈 것이고 현 시점에서 내 목표는 99일이 지나면 "좋은 신발을 신은 개발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은 "이제 막 오른쪽 양말신은 개발자"이다.

profile
드디어 신발 신은 프론트엔드 개발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