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Full stack 2기 2주차 회고록

윤창현·2021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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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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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아도 꾸준한 성장 '새싹' 뿌리를 내리다.



사전 스터디가 끝나고 정식 Pre-Course 기간이 시작되었고
열정 넘치는 팀원분들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운 2주였다.

각자 편한 위치에서 아침을 맞이했고 ZOOM을 통해서 하루 공부 계획과
진도를 공유하며 서로의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팀 분위기가 너무 좋고 고마웠다.

바쁘고 힘겹게 보냈던 1주 차와는 다르게 webucks라는 별벅스의 홈페이지를
클론
하면서 한 주를 보내기 시작했다.

어려운 문제를 풀며 스트레스 받던 것과는 다르게 전체적인 페이지의 구성을 생각하고
하나씩 하얀 화면과 코딩 창을 채워나가는 재미에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2주 차에 '사랑방'이라는 새로운 팀 아닌 팀이 생겼는데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깊이보다는 이해를 우선으로 하는 듯한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수강생들을 배려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

✨ 그렇게 한 주의 흐름을 파악하고 세부적인 하루 계획을 세운 뒤에
계획을 실현시키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HTML/CSS의 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페이지의 뼈대를 세우는 것을 중심으로
미션 1을 수행하였고 🪵

Javascript의 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로그인 기능을 실현하는
미션 2를 수행하였다 🌳

마지막으로 조금 더 심화된 버전인 리스트 페이지를 구현하면서
미션 3까지 잘 끝마쳤다 🍀

그러나 미션 6까지 주어진 과제였으나, 한 주동안 3개의 미션 밖에 끝내지 못했다.



아직, 이제 2주차 임에도 내가 걸어온 길은 언제나 뿌듯하고 후회가 남으며,
그렇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가장 놀라운 점은 동기들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아직 모든 동기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두 번의 팀을 경험하면서 함께했던 팀원들과는
빠르게 정이 들었던 것이다.

필자는 어려서부터 운동, 군 생활을 통해서 친구보다 동기가 더 많았고
그렇기에 동기들과의 끈끈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코딩? 부트 캠프에서의 동기는 내가 경험한 동기들과는 조금 다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에이 얼마나 친해지겠어.. 각자 열심히 하는 거겠지)

어리석은 그 선입견은 2주가 지나기 전에 와르르 무너졌고 다시 한번 깨달았다.

'동기'라는 이름은 같은 목표, 같은 꿈을 함께 꾸며 서로 의지하고
같은 길을 보고 걸어가는 소중한 버팀목이라는 것을.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더 많이 남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변하더라도
내 옆에 소중한 동기들은 변하지않는 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한 주였고

다음 주부터는 대망의 '리액트'를 마주한다.

리액트에 대해서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고,
구현하기 어렵고, 그냥 어렵다고 한다 ㅎㅎㅎㅎ
어렵기에 강하게 마음먹고 부딪히려 한다!

내가 걸어가려 하는 개발자의 길은 평탄한 평지가 아닌,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등산이었으면 한다 🏃🏻

🌱 새싹으로 시작했던 내가, 뿌리를 내리고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커다란 그늘을 가진 나무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Keep Go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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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영향을 전하며 함께하고 싶은 개발자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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