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Log 6. 프론트엔드 마무리

윤창현·202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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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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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순간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1차 프로젝트의 프론트 기간을 마무리하는 날이 다가왔다.
대망의 Merge를 통해서 서로의 결과물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현실화하는 순간이
온 것이었다. 이번 기간을 통해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고 너무 좋은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정말로 행복했고 감사했다.

원형 테이블에 앉아서 열심히 머지를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나는 머지의 원탁이 떠올랐다. 팀원 모두가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한자리에서 변경사항, 오류를 발견하면
함께 해결하고 도와주며 같이 나아가는 그 순간이 어려웠지만 행복했다.

우리 팀은 첫 시작부터 수월했다. 빠르게 업무 분담을 하고 인원을 나누어 초기 세팅까지
문제없이 진행했다. 팀원들이 부족한 나에게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나의 맥북으로
옆에서 초기 세팅을 함께 진행해 주었다.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과 책임감이 나를 더욱 부지런하게, 독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처음 진행했던 위벅스 프로젝트와는 많이 다른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조금 더 코드와 친해지고 구글링 하는 법, 생각하는 법을 키웠다.

다른 동기분이 우리 팀은 드림팀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 역시 그렇게 자부하며,
더욱 프로젝트의 성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코드에서 바쁘고 정신없게 개발을 공부하며
느낀 점이 하나 있다. 누구는 실력이 뛰어나고, 누구는 따라가기 바쁘고, 누구는 따라갈 힘을 내기조차 힘들다. 그러나 지금 이 과정은 당연하면서도 어렵고 아픈 것이고 그 단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절대 혼자여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 그 어렵지만 아름다운 단계를 걷고 있고,
내 주변에는 더없이 든든하고 소중한 동기들과 멘토님들이 계신다.

앞으로 백엔드 부분도 최선을 다해서 내 몫을 진행하고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수강생, 개발자가 되고 싶다.

this is never code 팀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남은 기간동안 지금처럼
팀원 모두가 열정적이고 멋진 모습으로 이번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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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영향을 전하며 함께하고 싶은 개발자를 그린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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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9일

창현님과 같이 드림팀에 있어서 기쁩니다하하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