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헤더2 - 캐시와 조건부 요청

LeeKyoungChang·2022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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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 수업을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 1. 캐시 기본 동작

📖 A. 캐시가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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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이언트에서 start.jpg 이미지를 요청한다.
  • 서버에서는 해당 이미지가 있으면 응답을 줘야하는데, 이미지의 HTTP 헤더 + 바디를 합쳐 대략 1.1m 정도 용량의 데이터를 응답한다.
  • 클라이언트에서는 해당 이미지를 응답받아 사용한다. (이미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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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이언트에서는 star.jpg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요청한다.
  • 서버에서는 동일한 이미지를 다시 1.1m 정도 요량의 데이터를 응답해준다.
  • 클라이언트에서는 해당 이미지를 응답받아 사용한다.
  • 동일한 이미지를 요청하는데 네트워크를 통해 같은 데이터를 또 다운 받아야 한다.
  • 용량이 클수록 비용이 커지고 브라우저의 로딩속도가 느려진다.

 

  •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아도 계속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 인터넷 네트워크는 매우 느리고 비싸다.
  •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느리다.
  • 느린 사용자 경험

 


 

📖 B. 캐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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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더에 cache-control 속성을 넣어주어 캐시가 유효한 시간을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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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che-controlmax-age 를 60으로 지정하여, 60초 동안 유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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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캐시를 조회한다.
  • 캐시가 존재하고 아직 60초 이내이기에 유효한 캐시가 있으면 해당 캐시에서 자료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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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경우에는 다시 서버에 요청하고 60초간 유요한 star.jpg 이미지를 응답받아서 캐시를 업데이트 해준다.
  • 이때 다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한다. (아까움)

 

🔔 캐시 적용시

  • 캐시 덕분에 캐시 가능 시간동안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비싼 네트워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매우 빠르다.
  • 사용자는 빠르게 경험을 할 수 있다.

 

📚 2.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1

📖 A. 캐시 시간 초과

  •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서 서버에 다시 요청하면 다음 두가지 상황이 나타난다.

    •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함
    •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 (새로 갱신할 때 비용이 많이든다!)
  • 캐시 만료 후에도 서버에서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는다.

  • 생각해보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에 저장해 두었던 캐시를 재사용 할 수 있다.

  • 단, 클라이언트의 데이터와 서버의 데이터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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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검증 헤더 추가

(1) 첫 번째 요청

스크린샷 2022-01-03 오후 4 08 47 * 데이터가 마지막으로 수정된 시간 정보를 헤더에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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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 결과를 캐시에 저장할 때 데이터 최종 수정일도 저장된다.

 

(2) 두 번째 요청 - 캐시 시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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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시 시간이 초과해서 다시 요청을 해야하는데, 캐시에 최종 수정일 정보(Last-Modified) 가 있다면 요청 헤더에 if-modified-since 에 해당 날짜를 담아서 서버에 보낸다.
  • 서버의 해당 자료의 최종 수정일과 비교해서 데이터가 수정이 안되었을 경우 응답 메세지에 이를 담아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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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 Body는 응답 데이터에 없다.
  • 상태코드는 304 Not Modified 로 변경된 것이 없다는 것을 알린다.
  • 그래서 전송 데이터는 바디가 빠졌기에 헤더만 포함된 0.1m만 전송된다.
  • 클라이언트에서는 해당 응답을 받은 뒤 캐시를 갱신해주고 다시 일정시간(60초) 유효하게 된다.

 

🔔 정리

  •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도, 서버의 데이터가 갱신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 + 헤더 메타 정보만 응답한다. (바디는 빼버린다.)
  • 클라이언트는 서버가 보낸 응답 헤더 정보로 캐시의 메타 정보를 갱신한다.
  • 클라이언트는 캐시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 재활용한다.
  •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하지만 용량이 적은 헤더 정보만 다운로드한다.
  • 매우 실용적인 해결책이다.

 

📚 3.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2

검증 헤더

  • 캐시 데이터와 서버 데이터가 같은지 검증하는 데이터
  • Last-Modified , ETag

조건부 요청 헤더

  • 검증 헤더로 조건에 따른 분기
    If-Modified-Since: Last-Modified 사용
    If-None-Match : ETag 사용
    조건이 만족하면 200 0K
    조건이 만족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

 

📖 A. 예시

If-Modified-Since : 이후에 데이터가 수정되었으면?

  • 데이터 미변경 예시
    • 캐시: 2020년 11월 10일 10:00:00 vs 서버: 2020년 11월 10일 10:00:00
    • 304 Not Modified , 헤더 데이터만 전송(BODY 미포함)
    • 전송 용량 0.1M (헤더 0.1M, 바디 1.0M)
  • 데이터 변경 예시
    • 캐시: 2020년 11월 10일 10:00:00 vs 서버: 2020년 11월 10일 11:00:00
    • 200 OK, 모든 데이터 전송(BODY 포함)
    • 전송 용량 1.1M (헤더 0.1M, 바디 1.0M)

 

📖 B. Last-Modified, If-Modified-Since의 단점

  • 1초 미만(O.x초) 단위로 캐시 조정이 불가능하다.
  • 날짜 기반의 로직 사용
  • 데이터를 수정해 날짜가 다르지만, 같은 데이터를 수정해서 데이터 결과가 똑같은 경우
    • test.txt 파일의 내용을 A->B 로 수정했지만, 다시 B->A 로 수정한 경우 (복붙 지웠다가 다시 붙여넣으면 원본과 똑같을 수가 있다.)
  •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
    • ex) 스페이스나 주석처럼 크게 영향이 없는 변경에서 캐시를 유지하고 싶은 경우

 

📖 C. ETag, If-None-Match

서버에서 완전히 캐시를 컨트롤하고 싶은 경우 ETag 를 사용하면 된다.

ETag :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달아둔다.

  • ex) ETag: "v1.0"m ETag: "a2jiodwjekjl3"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꾸어서 변경한다.(Hash를 다시 생성, Hash 라이브러리에서 파일 컨텐츠가 같으면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다르면 다시 받는다.)

  • ex) ETag: "aaaaa" → ETag: "bbbbb"

➡️ 단순하게 ETag만 보내서 같으면 유지, 다르면 다시 받는다.

  •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완전히 관리한다.
  • 클라이언트는 단순히 이 값을 서버에 제공한다. (클라이언트는 캐시 메커니즘을 모른다.)
  • ex)
    • 서버는 배타 오픈 기간인 3일 동안 파일이 변경되어도 ETag 를 동일하게 유지
    • 애플리케이션 배포 주기에 맞추어 ETag 모두 갱신

 

📚 3. 캐시와 조건부 요청 헤더

캐시 제어 헤더
(1) Cache-Control : 캐시 제어
(2) Pragma : 캐시 제어 (하위 호환)
(3) Expries : 캐시 유효 기간(하위 호환)

 

📖 A. Cache-Control

캐시 지시어(directives)
(1) Cache-Control: max-age

  • 캐시 유효 시간, 초 단위 (보통 길게 잡는다.)

(2) Cache-Control: no-cach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origin)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해야 한다. (원 origin 서버 : 중간에 있는 캐시 서버가 아닌 원 서버, 뒤에서 프록시 서버에서 용어 배움)

(3) Cache-Control: no-store

  •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기에 저장하면 안된다.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한다.)

 

📖 B. Pragma

캐시 제어 (하위 호환)

  • Pragma : no-cahce
  • HTTP 1.0 하위 호환
  •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C. Expires

캐시 만료일 지정 (하위 호환)

  • expires: Mon, 01 Jan 1990 00:00:00 GMT
  • 캐시 만료일을 정확한 날짜로 지정
  • HTTP 1.0 부터 사용
  • 지금은 더 유용한 Cache-Control: max-age 를 권장한다.
    • 그래서 max-age 와 동시에 사용되면 Expires 는 무시된다.

 

📖 D.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 헤더

(1) 검증 헤더(Validator)

  • ETag: "v 1.0", ETag: "asid93jkrh2l"
  • Last-Modified: Thu, 04 Jun 2020 07:19:24 GMT

(2) 조건부 요청 헤더

  • If-Match, If-None-Match: ETag 값 사용
  • If-Modified-Since, If-Unmodified-Since: Last-Modified 값 사용

 

📚 4. 프록시 캐시

웹 브라우저가 프록시 캐시 서버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
(원 서버에 비해) 응답 시간이 빨라진다.

 

📖 A. 원(Origin) 서버 직접 접근

스크린샷 2022-01-03 오후 5 38 39 한국에 있는 클라이언트에서 별 이미지가 필요한데 이 이미지가 미국에 있는 원 서버에 있다고 해보자.

한국에서 미국까지 이미지를 가져오려면 0.5초가 걸린다. 실제로 이것보다 훨씬 오래 걸릴 수도 있고, 만약 이 별 이미지가 자주 사용되는 이미지라면 이와 같이 매번 미국에서 직접 가져오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다.

 

📖 B. 프록시 캐시 도입

위에서 발견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프록시 캐시가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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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디간에 프록시 캐시 서버를 두고, 한국의 클라이언트(웹 브라우저)들은 이 프록시 캐시 서버에서 자료를 가져오도록 한다.

여러 사람이 찾은 자료일수록 이 프록시 캐시 서버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자료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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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클라이언트에서 사용되어 저장되는 캐시private 캐시 라고 하고, 프록시 캐시 서버의 캐시public 캐시 라고 한다.

 

📖 C. Cache-Control

🔔 캐시 지시어(directives) - 기타
(1) Cache-Control : public

  • 응답이 public 캐시에 저장되어도 된다.

(2) Cache-Control : private

  • 응답이 해당 사용자만을 위한 것으로 private 캐시에 저장해야 한다. (기본값)

(3) Cache-Control : s-maxage

  • 프록시 캐시에만 적용되는 max-age

(4) Age : 60 (HTTP 헤더)

  • 오리진 서버에서 응답 후 프록시 캐시 내에 머문 시간(초)

 

📚 5. 캐시 무효화

Cache-Control : 확실한 캐시 무효화 응답

  • Cache-Control: no-cache, no-store, must-revalidate
  • Pragma: no-cache
    • HTTP 1.0 하위 호환

 

📖 A. Cache-Control

캐시 지시어(directives) - 확실한 캐시 무효화
(1) Cache-Control: no-cach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이름에 주의❗️)

(2) Cache-Control: no-store

  •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된다.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

(3) Cache-Control: must-revalidate

  • 캐시 만료 후 최조 조회시 원 서버에 검증해야 한다.
  • 원 서버 접근 실패시 반드시 오류가 발생한다. (504 Gateway Timeout)
  • must-revalidate 는 캐시 유효 시간이라면 캐시를 사용한다.

(4) Pragma: no-cache

  • HTTP 1.0 하위 호환

 

no-cache 기본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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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요청시 프록시에서 원서버로 넘김, 다시 원서버에서 다시넘김

 

no-cache, Error 또는 200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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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서버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캐시 서버 설정에 따라서 캐시 데이터를 반환할 수 있다.
  • 네트워크 단절 시, 옛날 데이터가 보여주도록 하는 설정이 되어있다.
  • 네트워크 단절 시, 프록시 캐시에서는 옛날(이전) 데이터를 보여준다.

 

must-revalidate, 504 Gateway Tim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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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서버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항상 오류가 발생해야 한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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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오류 만났어?) 너두 (해결)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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