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 UDP 차이

TCP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와 UDP (User Datagram Protocol)는 인터넷 프로토콜 스택의 전송 계층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주요 프로토콜입니다. 두 프로토콜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사용 사례에 적합합니다. TCP와 UDP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결 지향성 vs. 연결 없음:

TCP: 연결 지향적입니다. 데이터 전송을 시작하기 전에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연결을 설정합니다. 이 연결은 데이터 전송이 완료될 때까지 유지됩니다.
UDP: 연결을 설정하지 않고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각 데이터그램은 독립적으로 처리됩니다.
신뢰성:

TCP: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을 제공합니다.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순서가 바뀌면 TCP는 재전송하거나 순서를 재정렬하여 데이터가 올바르게 도착하도록 합니다.
UDP: 신뢰성 있는 전송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데이터그램이 손실되거나 순서가 바뀌면 UDP는 이를 복구하지 않습니다.
속도:

TCP: 오류 복구 메커니즘과 연결 설정 과정 때문에 UDP보다 상대적으로 느릴 수 있습니다.
UDP: 오류 복구 없이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기 때문에,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서 선호됩니다.
흐름 제어 및 혼잡 제어:

TCP: 흐름 제어 및 혼잡 제어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네트워크의 혼잡을 관리하고 데이터의 흐름을 조절합니다.
UDP: 흐름 제어나 혼잡 제어 메커니즘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헤더 크기:

TCP: 헤더 크기가 크며, 많은 정보 (예: 시퀀스 번호, 확인 응답 번호)를 포함합니다.
UDP: 헤더 크기가 작고 간단합니다.
사용 사례:

TCP: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파일 전송 등 데이터의 정확성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UDP: 스트리밍 비디오, 인터넷 전화, 온라인 게임 등 실시간 또는 속도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요약하면, TCP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을 위한 프로토콜이며, UDP는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프로토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