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rvim
을 통해 Neovim
의 세계에 빠져든 지 2년 정도가 지났다.
항상 불편했던 마우스 -> 키보드 -> 마우스 -> 키보드 -> ... 지옥을 탈출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에디터였다.
장점을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다.
space + s + t
또는 space + f
로 scope 내 문자열 또는 파일을 손쉽게 찾아내거나space + e
로 파일과 디렉토리를 간편하게 오갈 수 있었다.g + d
, g + r
로 함수, 클래스 등의 정의 또는 사용되는 곳 을 쉽게 확인할 수도 있었다.g + l
로는 에러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markdown-preview
같은 것들은 정말 편리했다.기타 등등의 기능들과 vim
자체가 주는 편리함 덕분에, 단숨에 lvim
에 빠져들게 되었다.
lvim
에 익숙해지고 나니 뭔가 새로운 변화를 느끼고 싶어졌다.
그렇게 Helix 를 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진짜 적응하고 만다는 각오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아마도 Helix Docs 를 읽고 알게 된 점을 기록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하다.
화이팅
결국 vim 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미 손가락이 vim 에 적응해버려서 도저히 벗어날수가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