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기본적인 기능을 우선 구현하고 릴리즈를 하고 사용해본 나는 앞으로 갈 길이 멀었다는 것을 느꼈다.
사실 첫번째 릴리즈만으로 완벽할 순 없다는것은 알고 있었다. 많이 늦어졌는데 과정을 한번 남기고자 한다.

한 것들

  • 업비트, models 패키지 분리
  • 프로그램 구동 방식 변경
  • UI 변경

패키지 분리

우선 api 프로젝트에 커스텀한 업비트 관련 패키지와 models 패키지를 분리했다. 패키지 분리는 회사에서도 워낙 많이 해서 어렵지 않게 했는데, 업비트 패키지는 뭔가 OpenAPI처럼 publish 했기 때문에 뭔가 책임감 아닌 책임감이 생긴 기분이다. (https://www.npmjs.com/package/@byun618/upbit-node)
사실 이름 짓는게 제일 오래 걸린거 같다. 결국엔 repository 이름까지 붙여서 했다.

프로그램 구동 방식 변경

기존에는 api 프로젝트에서 모든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돌리려고 했었다. 그러다 보니 소켓 연결 여부, 동작중인 여부 등 많은 것이 꼬였다. 그래서 큰 그림은 유저당 프로그램을 deployment와 1:1 매칭 시켜 구동시키기로 했으며, 그 소켓 주소 구분은 path를 변경해줌으로써 해결했다.

UI 변경

눈에 띄는 변경은 UI 변경이다.


뭔가 테마색을 입히고 싶어서 정하고 탭을 추가했다. 선택하는 페이지는 따로 하지 않고 합쳤고, 내 프로그램 상세 페이지에서는 로그 보는 방식을 카카오톡 채팅과 비슷한 형식으로 구현했다.

TO DO

다시 원점이다. 리메이크를 하면서 다시 기본적인 기능을 완성했기 때문에 기능적으로 추가될 아이디어들이 너무나도 많다.

  • 까먹은건데 내 프로그램 삭제 기능
  • 시간대별 데이터를 크론잡으로 계속 저장하며 차트화
  • 수익률 관련 마이페이지

우선은 이정도가 될거 같다.

마치며,,,

생각보다 이런걸 쓰는게 재밌다. 다음엔 구현하면서 어려웠던 기술관련해서 써볼까 한다. 그런데 막상 쓰려니 생각이 잘 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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