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란 무엇일까?
컴퓨터와 컴퓨터가 메일 같은 걸 보내거나 홈페이지를 보거나 하는... 세계가 이어져서...이것이 인터넷이다.. 같은거...?
⁉️ 그렇다면 물류 네트워크같은 데서 사용하는 네트워크는 다른 것 일까...?
인터넷은 물론 '물류', '신경', '도로', '전화' 같은 데서도 사용 되는 말인데,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Network는 망(Net)과 작업하다(Work)라는 말로 이루어져 있다.
전화라면 각 지역의 전화기가 전화선으로 연결. 몸이라면 뇌나 장기들이 신경으로 연결등등
즉, 네트워크란 무언가(점)와 무언가(점)를 그물망처럼 무언가(선)에 의해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철도망이라면 점이 '역', 선이 '선로' ..? → 점을 '노드(Node)' 선을 '링크(Link)'라고 한다.
하지만, 위의 것만으로는 네트워크라고 할 수 없다. '움직임'이 필요하다.
⁉️ 네트워크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운반..? 주고받기..?
간단하게 말하면 정보. 그럴듯하게 말하면 데이터(Data)이다.
다시말해 네트워크란 컴퓨터와 컴퓨터가 그물망처럼 통신 매체로 연결되어서 데이터를 운반하는 것을 뜻한다.
컴퓨터와 통신 매체와 데이터. 이것들로 컴퓨터 네트워크가 구성된다는 것
⁉️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이유
왜 컴퓨터 네트워크가 필요할까? 편리하기 때문에..? 멀리있는 사람과 메일 주고받기?
그렇다면 가까이 있는 컴퓨터끼리는 네트워크가 편리하지 않을까? 쩝..
멀리가 아니라 떨어져 있는 다른 컴퓨터이다. 포인트는 물리적인 거리가 아니라 자기의 컴퓨터가 아니라는 점이다.
메일이나 파일, 인쇄하고 싶은 데이터 등 컴퓨터랑 사용자가 가진 것을 리소스(Resource)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복수의 컴퓨터에서 리소스를 공유한다는 얘기다.
내가 가진 리소스를 나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도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가진 리소스를 내가 사용하기도 한다.
*리소스?
자원. 파일 등의 데이터나 프린터등의 기기, 컴퓨터나 메모리, CPU등도 포함하는 개념.
컴퓨터나 사용자가 가진 물리적 논리적을 따지지 않는 자원
리소스를 공유함으로써 한 대의 컴퓨터로는 할 수 없었던 일이 가능해지기도 하고,
한 곳에 통합함으로써 효율적이 되는 것이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컴퓨터와 통신 매체, 데이터로 이루어진다.
리소스를 공유하는 것이 네트워크의 장점이다.
데이터를 주고받음으로써 리소스를 공유한다.
⁉️ 데이터란 무엇일까?
데이터에 대해서는 다양한 개념이 있지만, 지금은 데이터란 무언가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 상에서 표현한 것이다.
여기서 정보란? 리소스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보를 말하는 것이다.
파일이든 인쇄하는 내용이든 홈페이지 정보든 이들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리소스 공유'가 실현된다.
컴퓨터상에서의 리소스를 공유하기 위한 정보
이 정보는 비트(Bit)로 구성되는데, 비트는 0이나 1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예 아니오 혹은 0과 1이라는 정보다.
비트가 하나, 1비트면 0또는 1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2비트면 00, 01, 10, 11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컴퓨터에서는 비트로 모든 정보가 저장되고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도 비트를 사용하며, 다수의 비트를 사용해 정보를 보존해 간다. 비트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다른 컴퓨터에 보내거나 받는데, 이것이 '데이터 통신'이다.
*기수변환: N진수의 수를 M진수의 수로 변환하는 것. 2진수라면 10진수, 10진수라면 16진수 등
⁉️ 데이터 통신이란?
컴퓨터와 컴퓨터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이 네트워크 였다면, 이것을 실행하는 방법이 데이터 통신이다.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컴퓨터. 이 둘을 연결하는 '통신 매체'가 필요하다.
컴퓨터와 컴퓨터 그 둘을 연결해서 데이터가 지나는 파이프가 있다고 이해해보자.
더 자세히 말하면 컴퓨터에 파이프를 연결할 때 컴퓨터 파이프 접속구가 필요한데 이것을 인터페이스 라고 부른다.
컴퓨터와 파이프의 중개역. 데이터 통신에서는 컴퓨터, 통신 매체,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