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젝트 자료는 김영한님의 스프링 DB 1편 - 데이터 접근 핵심 원리을 참고 제작됐음을 알립니다.
서비스 계층이 특정 구현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한 계층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예외에 대한 의존도를 해결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SQLException 체크 예외를 런타임 예외로 전환해서 서비스 계층에 던지면 된다. 이렇게 하면 서비스 계층이 해당 예외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구현 기술에 의존하는 부분을 제거하고 서비스 계층을 순수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 도입
이렇게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면 MemberService 는 MemberRepository 인터페이스에만 의존하면 된다.
이제 구현 기술을 변경하고 싶으면 DI를 사용해서 MemberService 코드의 변경 없이 구현 기술을 변경할 수 있다.
실제 코드에 런타임 예외를 사용하도록 적용해보자.
MemberRepository - 인터페이스 생성
MyDbException - 생성
MemberRepositoryV4_1 - 생성
하나씩 알아보자.
기존에 SQLException 으로 던지는 부분을 MyDbException 런타임 예외로 변환해서 던지고 있다.
throw new MyDbException() x
MemberServiceV4 - 생성
서비스 에서도 throws SQLException 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이제 테스트 코드를 통해 제대로 동작하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MemberServiceV4Test - 테스트 생성
체크 예외를 런타임 예외로 변환하면서 인터페이스와 서비스 계층의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향후 JDBC에서 다른 구현 기술로 변경하더라도 서비스 계층의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오류에 따라서 특정 예외는 복구하고 싶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회원 가입시 DB에 이미 같은 ID가 있으면 ID 뒤에 숫자를 붙여서 새로운 ID를 만들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ID를 hello 라고 가입 시도 했는데, 이미 같은 아이디가 있으면 hello12345 와 같이 뒤에 임의의 숫자를 붙여서 가입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DB에 저장할 때 같은 ID가 이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다면, 데이터베이스는 오류 코드를 반환하고, 이 오류 코드를 받은 JDBC 드라이버는 SQLException 을 던진다.
그리고 SQLException 에는 데이터베이스가 제공하는 errorCode 라는 것이 들어있다.
데이터베이스 오류 코드 그림
H2 데이터베이스의 키 중복 오류 코드
e.getErrorCode() == 23505
SQLException 내부에 들어있는 errorCode 를 활용하면 데이터베이스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같은 오류여도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마다 정의된 오류 코드가 다르다. 따라서 오류 코드를 사용할 때는 데이터베이스 메뉴얼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 계층에서는 예외 복구를 위해 키 중복 오류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ID를 만들어서 다시 저장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예외를 확인해서 복구하는 과정이다.
리포지토리는 SQLException 을 서비스 계층에 던지고 서비스 계층은 이 예외의 오류 코드를 확인해서 키 중복 오류( 23505 )인 경우 새로운 ID를 만들어서 다시 저장하면 된다.
그런데 SQLException 에 들어있는 오류 코드를 활용하기 위해 SQLException 을 서비스 계층으로 던지게 되면, 서비스 계층이 SQLException 이라는 JDBC 기술에 의존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고민했던 서비스 계층의 순수성이 무너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앞서 배운 것 처럼 리포지토리에서 예외를 변환해서 던지면 된다.
SQLException -> MyDuplicateKeyException
위 문제를 코드를 통해 예습해보자.
MyDuplicateKeyException - 생성
테스트 코드를 통해 확인해보자.
ExTranslatorV1Test - 테스트 생성
실행해보면 다음과 같은 실행 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ID를 저장했지만, 중간에 예외를 잡아서 복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경우 여기서 예외 로그를 남기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복구할 수 없는 예외는 예외를 공통으로 처리하는 부분까지 전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렇게 복구 할 수 없는 예외는 공통으로 예외를 처리하는 곳에서 예외 로그를 남기는 것이 좋다. 여기서는 다양하게 예외를 잡아서 처리할 수 있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코드를 만들어두었다.
스프링은 데이터 접근과 관련된 예외를 추상화해 문제를 해결한다.
스프링이 제공하는 예외 변환기는 데이테베이스에서 발생한 오류를 예외 변환기를 통해 스프링이 정의한 예외로 변환해주는 작업이다.
코드를 통해 예외 변환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해보자.
SpringExceptionTranslatorTest - 적용 전
SpringExceptionTranslatorTest - 적용 후
스프링이 제공하는 예외 변환기는 다음과 같이 사용된다.
첫번째 파라미터는 읽을 수 있는 설명이고,
두번째는 실행한 sql,
마지막은 발생된 SQLException 을 전달하면 된다.
테스트 실행 로그
예제에서는 SQL 문법이 잘못되었으므로 BadSqlGrammarException 을 반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반환 타입은 최상위 타입인 DataAccessException 이지만 실제로는 DataAccessException 를 상속받은 BadSqlGrammarException 을 출력해준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데이터 접근 예외 추상화와 SQL 예외 변환기를 적용해보자.
MemberRepositoryV4_2 - 생성
기존 코드에서 스프링 예외 변환기를 추가하여
사용하도록 변경되었다.
이제 제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 코드를 통해 확인해보자.
MemberServiceV4Test - 테스트 생성
테스트 코드는 MemberServiceV3_4Test 와 동일하나 한 가지 부분만 수정해줬다.
MemberRepository 인터페이스가 제공되므로 스프링 빈에 등록할 빈만 MemberRepositoryV4_1 에서 MemberRepositoryV4_2 로 교체하면 리포지토리를 변경해서 테스트를 진행 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이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하지 않고 스프링에서 지원하는 예외 추상화를 적용하여 드디어 예외에 대한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서비스 계층은 특정 리포지토리의 구현 기술과 예외에 종속적이지 않게 되었고, 특정 구현 기술이 변경되어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D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리포지토리에서 JDBC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반복 문제를 해결해볼려고 한다.
위의 다양한 반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게 템플릿 콜백 패턴이다.
템플릿 콜백 패턴을 이용해 반복 수행하는 부분을 제거해보도록 하자.
MemberRepositoryV5 - 생성
반복 작업하는 부분을 템플릿 콜백 패턴을 대체해서 제거했더니 코드가 깔끔해졌다.
템플릿 콜백 패턴 - 적용 전
템플릿 콜백 패턴 - 적용 후
전 후 차이 많다는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코드를 수정했으니 테스트를 통해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해보자.
MemberServiceV4Test - 테스트 코드 수정
기존 MemberServiceV4Test 에서 한 부분만 수정하고 테스트를 돌렸다.
MemberRepository 인터페이스가 제공되므로 등록하는 빈만 MemberRepositoryV5 로 변경해서 등록하면 된다.
실행해보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걸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