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 통신

박병주·2023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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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기 통신

비동기 통신(Asynchronous Communication)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있어서 송신자와 수신자가 동시에 실시간으로 통신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 방식에서는 데이터를 송신자가 보낸 후, 수신자가 이를 받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비동기 통신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자주 쓴다.

1.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데이터 전송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수많은 요청과 응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동기적인 방식으로 통신하면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하지만 비동기 통신을 사용하면 한 요청을 보내고 나서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느린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데이터 전송

느린 네트워크에서는 데이터를 보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동기적인 방식으로 통신하면 이 시간 동안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 경험을 저해할 수 있다. 하지만 비동기 통신을 사용하면 데이터 전송이 완료될 때까지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3.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상호작용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상호작용이 필요한 경우, 동기적인 방식으로 통신하면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계속해서 상호작용해야 한다. 하지만 비동기 통신을 사용하면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상호작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통신 비용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4. 이벤트 처리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비동기 통신을 사용하여 이벤트 처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벤트 처리는 보통 브라우저에서 사용되며, 클라이언트 측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서버에서는 이벤트에 따라 데이터를 업데이트한다. 이 과정에서 비동기 통신을 사용하면 브라우저의 반응성을 향상시키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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