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블로그는 일기처럼 기록하고 있지만
어느 알고리즘에 이끌려 혹시라도 누군가 와서 이 글을 본다면 서론은 안 보셔도 된다.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뻘소리 위주이기 때문이다.
정보는 항상 서론 다음에 있을 것이다.
필자는 폰도 갤**을 쓰고
노트북도 windows를 쓴다.
둘다 삼*이네...
근데 테블릿은 4개째 apple...
(대체제가 없음...)
개발을 본격 시작한지 어언 4개월
개발환경 세팅할 때 잘 안 되서 삽질을 n시간쯤하고 나면
알게 된다.
아 windows 라서... 이런 거....였...?
(어디서 주워들은 바로는) 전세계적으로 ios이랑 windows의 점유 비율이 5:5라던데
왜 아직도 개발 생태계는 windows에 대한 배려가 없는가...
더럽고 치사해서 (또 이쁘니까) 내가 맥을 사련다! 하고 생각했는데
비록 내가 환율로 돈을 벌고 있지만
오른 가격을 지불하자니 너무 아깝다.
한 번 뭘 사면 10년은 쓰니까
사서 10년쓰면 되기는 하는데
작년에 구입한(10년만에) 노트북과 맥은 활용도가 겹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없다.
(다만 모니터는 필요한데.... 이건 좀 사도...?)
데탑을 사면되는 거 아니냐고 말할 수 있는데
집밖을 안 나긴 하지만 책상과 침대를 오갈 수 없는 제품이란 무거운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햇살 좋은 날 카페에 들고 갈 수 없는 애플이란 돈XX 일 뿐...
여튼 이런 저런 생각으로 구입을 미루고 있던 찰나!
windows 개발 환경을 Mac 처럼 세팅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였다.
사실 처음해본 건 아니지만 뭔가 불편해서 잘 쓰지 않았는데
찝찝한 데를 긁어주시는 어느 블로거님의 은혜를 영접하여 바로 세팅에 돌입하였다.
(결론! 너무 잘 된다.)
이 분의 블로그와
https://mulder21c.github.io/2021/01/28/setting-up-wsl-2-dev-env-and-zsh-on-windws-10/
공식사이트(?)를 보면서 세팅을 하자
https://wslhub.com/wsl-firststep/
node.js 16 버전, Ubuntu 20.04 기준
curl -fsSL https://deb.nodesource.com/setup_16.x | sudo -E bash - &&\
sudo apt-get install -y nodejs
https://github.com/nodesource/distributions
윈도우 개발 환경 세팅 시의 예외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맥을 안 사도 된다.
윈도우처럼(?) 편하게 할 수 있다.
좀 느리다.
이건 windows 파일시스템에 접근하는 속도가 느려서 라고 한다.
체감이 가능하게 느리다.
vs code 등의 속도는 안 느린데
터미널에서 명령어 처리 속도가 느리다.
예를 들면
nest
를 터미널에서 실행하면 오지게 늦게 결과가 나온다.
근데 맨날 치는 게 아니라서 그때만 좀 참으면 된다.
이렇게 된다.
윈도우지만 우분투 환경에서 vs code를 실행한 것이다.
윈도우에는 없는 zsh를 터미널에서 실행할 수 있다.
리눅스 명령어로 각종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색도 알록 달록하니 이쁘다.
만족스럽다! ㅎ
좀더 가볍게 gitbash + ohmy posh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