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X 동북 ICT 51일차

박지민·2022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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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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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중에 에어팟을 수리를 맡기고 돌아와 프로젝트 개발을 시작했다. 걱정했던 대로 처음부터 난관이였다. 일단 코드를 작성하면 타입 스크립트에서 내는 에러 때문에 막혀서 해결을 위해 시간을 많이 쏟았다. 그래도 조금씩 방법을 찾아나가 이미지 업로드 및 미리보기 까지는 했는데 이미지를 배열 함수를 통해 돌려보려고 해도 잘 안되고 참 난감한 상황이였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하루에 한페이지 정도를 만들어서 그 후엔 리팩토링을 하고 다음 기능으로 넘어가고 싶었는데 이틀에 한페이지로 변경해야 될 것 같다.

  쉬는 시간에 잠깐 본 영상에서 말하길 코딩을 공부할 때 편안한 지점, 컴포트 존을 계속해서 벗어나야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영상을 보고 많이 반성했다. 저번에도 말했 듯이 지금하는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나 언어들은 예전에 리덕스처럼 처음 사용해보고 낯선 것들이다. 그래서 은연 중에 '그냥 리액트만 썼으면 하루에 한 두페이지 정도는 만들었을텐데', '굳이 타입 스크립트를 써야하나?' 같은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결국에 이런 생각들은 단지 지금 편하고 싶어서 하는 변명이였다. 어처피 현업에 가면 무조건 써야 될 것들이 더 많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어려운 것들이 배워야 되는데도 말이다. 생각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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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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