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회고] 이슈트래커 (2022.06.13~2022.07.01)

케이·2022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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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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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쿼드 마스터즈 코스에서 이슈트래커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내용을 회고로 남깁니다✏️

1주차 (2022.06.13 ~ 2022.06.19)

월요일&화요일

첫 주차에는 새로 배정된 팀에서 BE팀 Yan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다. Yan과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요구사항 분석, API 문서 작성, Postman으로 Mock 서버를 만들었다.

수요일

수요일부터는 안드로이드 Stitch와 Wooki 팀에 합류해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새로운 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계속해서 혼자 할지 팀으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새로운 기술을 쓰거나 학습을 더 하고 싶거나 이런 이유보다는 혼자서 작업을 할 때의 상황들을 맛보고 싶었다고 해야할까..? 이슈트래커 프로젝트 이전에 네번이나 팀으로 작업해봤으니 한번쯤 혼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남들이 물어보던 Yan과의 사이가 소원해져서는 절.대.아.님;;;)

다른 팀보다 늦게 팀에 합류해서 마음이 급했다. 수요일 당일에 API 문서를 대충이나마 정리해서 팀원분들께 공유해 드리고 프로젝트 초기설정을 끝내 놓았다.

목요일

이슈트래커는 로그인 이후에 사용자가 해당 어플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전제되어 먼저 로그인 기능부터 구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구현했던 로그인 코드를 재 사용하게 되었다. 일단 AOS분들께 기능을 넘겨드리고 추가적으로 Refresh Token등 기존에 완성하지 못했던 코드를 작성하면 될것이라는 짧은 판단아래...

금요일

OAuth을 활용한 로그인 기능 구현 + 전체공유 시간에 발표할 내용들을 간단하게 PPT로 정리하였다.


2주차 (2022.06.20 ~ 2022.06.26)

월요일~수요일

Github Action + Docker를 활용한 배포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민지노의 블로그가 큰 도움이 되었고 버벅거릴 때마다 루이, 쿠킴을 포함한 많은 동료의 도움을 받았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최종적으로 하고 싶던 형태의 배포(WAS와 DB를 분리한)를 하지는 못했지만 1차적으로는 배포에 성공했다.

목요일~금요일

레이블, 마일스톤 관련한 기능들을 구현했다. Wooki가 이미 화면을 다 완성해놓고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빠르게 진행해야 했다. 그리고 금요일 오전까지 전체공유와 피어세션에서 발표할 내용들을 PPT로 작성했다.


3주차 (2022.06.27 ~ 2022.07.01)

월요일

이 날은 몸이 좋지 않아서 자체 조퇴를 했다.😵

화요일~ 수요일

WAS와 DB를 나누고 싶어서 시도 했지만 그것보다 API를 빨리 제공해 드려야 하는 상황이라서 시간을 많이 할애 할 수 없었다. 이슈트래커의 이슈관련 기능과 레이블, 마일스톤 관련 기능 수정 및 구현을 했다.

목요일

서버가 계속 해서 죽는 이슈를 해결했다. 수료식 전에 급하게 해야했는데 (옆에 루이를 반강제로 앉혀놓고) 루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금요일

오전 시간까지 이슈 저장 기능을 구현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전체공유 + 피어세션에 발표할 내용들을 PPT로 작성했다.


배운점

  • 저번 미션에서는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Github Action과 Docker를 사용 + WAS와 DB를 분리한 배포를 해봤다.
    -> 쉽지는 않았지만 많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해낼 수 있었고 이전에 해보던 수동배포, 자동배포와는 또 달라서(초보자에게는)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 DB와 연결이 되지 않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어떤 것들을 체크해야 하는지 한번 더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었다.
    -> 사용자 환경변수와 Bind-Address, 접속 URL 꼭 확인하자.

노력한 점

  • 스크럼 시간에 팀원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얘기를 나눌수 있도록 노력했고 서버에 이슈가 생길 때마다(정규시간 이후 저녁이나 밤 시간에도) 바로바로 응답할 수 있도록 했다.
  • 혼자하는 것이지만 둘이 하는 거처럼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AOS분들에게 폐끼치기 싫어서 늦은 밤까지 학습하고 기능구현을 했다. (물론 모든 기능 완성에는 실패했지만..)
  • 프로젝트 시작한 이후로 매번 그래왔지만 아무리 바쁜 상황에서도 삽질한 내용이나 배운 내용들은 아무리 작고 하찮고 짧을지라도 동료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공유하는 김에 한눈에 들어오게, 재밌게 하고 싶어서 매번 PPT를 만드려고 노력했다.

아쉬웠던 점

  • 완급 조절에 실패했다. 후반부로 갈 수록 많이 지쳐서 속도도 능률도 오르지 않았다. 꼭 다 구현하고 싶었는데...
    -> 시간을 좀 더 들여서 7월 중에 완벽하진 않더라도 모든 기능 구현 해볼 예정이다.
  • 바쁘다는 핑계 하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못한 것.
  • 왜??라는 의문은 빠져있고 이전에도 이렇게 했으니까 그냥.. + 시간이 없으니까 라는 핑계로 무지성 구현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 그래서 7월 한달 동안은 기초 공부와 영한님 강의등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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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하며 깨닫고 배웁니다. (a.k.a 프로삽질러) + 이 구역의 회고왕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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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9일

케이! 마지막 플젝 혼자 하시느라 고생하셨꾼요!! 배포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이해가 잘됐습니다 ㅎㅎ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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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0일

회고 잘 읽었습니다 케이~~
같이 삽질하면서 재밌기도 했고 새로 알게된 점이 많아서 좋았네요~ 😀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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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0일

케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첩첩산중을 긍정적인 케이라면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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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1일

혼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쉽지 않은데 힘들어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케이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
앞으로도 한발 한발 같이 성장해 보자고요 :) 케이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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