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던 깃허브를 보니 너무 난잡하길래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깔끔한 나의 깃허브를 만들자는 목적과 추후에 내 포트폴리오가 될 깃허브를 정리하자 라는 목적이 맞아 떨어져서 하루정도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습니다.
링크를 통해 각 언어별 카테고리로 이동할 수 있게 했고, 각 카테고리는 마치 책의 목차처럼 제목과 주제를 붙여 클릭하면 해당 글로 이동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누군가가 저의 깃허브를 볼 때 이 리포지토리 하나만으로도 내가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왔고,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개편의 목표입니다.
개편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HTML 카테고리는 블로그 초기에 작성하던 글이라 글의 템플릿이 잘 잡혀있지도 않았고, 가독성도 나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HTML도 다시 한 번 더 공부해볼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에 그때가 된다면 새로운 포스트들로 리뉴얼 해볼 생각입니다.
CSS 카테고리는 작성할 당시 이외에 더 있나? 해서 넘겨짚었는데, 아니었습니다. 다시보니 빈약한 내용들이 너무 많고 없는 내용도 많아서, 조만간 CSS 글들도 몇 개 다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Javascript 카테고리는 접근성이 나쁨을 알게되었습니다. 깃허브 리포지토리를 통한 접근은 보기 쉬운데, 블로그 카테고리 항목에서 무엇이 있는지는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또, 초반엔 기존 문법을 다루고 나중으로 갈수록 활용적인 문법이나 최신 문법을 다루게 되어서 글들이 주제가 왔다갔다 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