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프론트엔드를 마치며

박춘팔·2025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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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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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를 마치고

3년 간 프로덕트엔지니어 경험을 마치고 군복무를 시작했다.

21살부터 7년넘게 IT업계에서 일하면서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를 모두 경험해봤다.

프론트엔드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정적인 디자인보다는 동적인 걸 해보고싶어서 독학 후 직무전환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만큼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는 없었다.

원해서 끝난 여정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끝난것 같다.

다음엔 뭘 해볼까

당장 프론트엔드에서 사용한 기술 중 가장 흥미로웠던건 단연 리액트 네이티브였다.
웹 개발 언어와 라이브러리로 전혀 다른 분야의 개발을 할 수 있었던 건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

리액트 네이티브로 2년간 개발하면서 2개의 앱을 출시했는데 항상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IOS 를 공부하면 더 좋은 개발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한 이유는 당장 실무에도 벅찼고 사실 당시에는 나는 웹개발을 하고싶은데... 라는 불만이 있었기에 그렇게 하지 못한것 같고 후회스럽다. 시간이 아깝다.

퇴사 후 군복무전 4개월간 쉬면서 자아성찰과 앞의로의 진로를 고민해본 결과

UIUX를 만들고 유저들에게 좋은 경험을 주는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히 같았고 조금더 멀리 보자는 생각으로 AR/VR UIUX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을 정리했다.

취업은?

군복무가 2026년 3월 10일에 종료되는데 2월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면접을 보러 다녀야겠다.
그전까지 공부한 성과가 나와서 관련해서 취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블로그에 공부 내용들을 열심히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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