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개발견 배도르만·2023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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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다.'

유명한 말이다. 출처는 모른다.
위기는 한자로 危機(위험할 위, 틀 기)라고 쓴다.
'틀 기'자는 나무로 만든 틀 등의 기계를 의미하는 글자이다.
그런데 이 '틀 기'자는 '機會'라는 단어에도 쓰인다. '기회'(틀 기, 모을 회)이다.

'틀'이라는 하드웨어적인 글자가 어떤 맥락에서 '위기', '기회' 등의 추상적인 개념에 사용되는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내 개인적인 추측은 다음과 같다.

'틀'은 물론 하드웨어, 장치, 도구가 맞다. 하지만 이런 물건에도 각자 쓰임새가 있는데, '틀'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만들기'위한 물건이다. 따라서 어떤 일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기회는 이러한 가능성들이 모여 눈 앞에 나타나는 것이며,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이다.

사실 어원과 의미 상의 팩트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꺾마

중요한 것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이다.

위기는 그 속에서 가능성을 보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고
기회는 그 가능성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용지물일 것이다.

(마치 수련회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는 수련회 조교 같다.)
어떤 태도를 가지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열심히 해서 뭐 해? 환경이 이런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해봤자 바뀌는 게 없는데..." 가난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의 변명이다.

같은 조건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은 환경을 이겨내었으며, 범인은 현실에 안주 또는 패배를 반복하며 살아간다.

그러니 좋은 생각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자.
우리가 무언가를 만들고, 바꾸기 위해서는 그 방법 밖에는 없다.

하고자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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