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한 습관이 하나 있는데 바로 Mistake Log 만들기다. 말 그대로 실수로그를 기록하고 있다.
드림코딩 엘리님 유튜브를 보고 나도 만들기 시작했는데, 코딩 공부할 때나 전반적인 태도, 마음가짐에 엄청 도움이 돼서 소개하려고 한다.
특히 코딩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정리하면 좋다.
처음 코딩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에러메세지 구글링해서 어찌저찌 해결했다가, 다음에 또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해결 방법을 잊어버려서 다시 똑같이 구글링하는 일을 반복했던 적이 있었다.
그 때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나 모르는 부분 학습 없이 무조건 에러 없애는 데만 급급하면 안 되겠다고 깨달았는데, 실수로그 기록하면서 무작정 구글링하기 보다는 먼저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게 됐다. 또 기록이 있으니까 혹시나 까먹더라도 실수로그 찾아보면서 ‘아 이렇게 접근했었지' 하고 복습하는 효과도 있다.
나는 Notion을 이용해서 아래처럼 관리하고 있는데, 이건 본인이 편한대로 하면 될 것 같다.
간단하다. 문제 상황을 적고 실수한 내용과 내가 해결(대처)한 방법, 배운 점을 적으면 된다.
해결 방법
어떤 방법들을 시도했고 어떻게 문제점을 찾고 해결했는지 적는다.
이 때 2nd argument가 문제인 것 발견하고 createAsyncThunk arguments 이런 식으로 검색했던 것 같다. 이제 보니 검색 키워드도 잘 적어놔야 겠다.
배운 점
배운 점에는 다음에 주의할 부분, 깨달은 점 등을 적는다.
(이 때는 마음이 급해 이전처럼 또 똑같은 케이스 바로 검색하려고 했었어서, 스스로 리마인드 하려고 저렇게 적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