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술 연산자는 피연산자를 대상으로 수학적 계산을 수행해 새로운 숫자 값을 만든다. 산술 연산이 불가능한 경우, NaN을 반환한다.
산술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개수에 따라 이항 산술 연산자와 단항 산술 연산자로 구분할 수 있다.
이항 산술 연산자는 2개의 피연산를 산술 연산하여 숫자 값을 만든다.
모든 이항 산술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없다. 다시 말해, 어떤 사술 연산을 해도 피연산자의 값이 바뀌는 경우는 없고 새로운 값을 만들 뿐이다.
이항 산술 연산자
5 + 2; // -> 7
5 - 2; // -> 3
5 * 2; // -> 10
5 / 2; // -> 2.5
5 % 2; // -> 1
단항 산술 연산자는 1개의 피연산자를 산술 연산하여 숫자값을 만든다
단항 산술 연산자
주의할 점은 이항 산술 연산자와는 달리 증가/감소(++/--)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증가/감소 연산을 하면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암묵적 할당이 이뤄진다.
var x = 1;
// ++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암묵적 할당이 이뤄진다.
x++; // x = x + 1;
console.log(x); // 2
// --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암묵적 할당이 이뤄진다.
x--; // x = x - 1;
console.log(x); // 1
증가/감소(++/--) 연산자는 위치에 의미가 있다.
var x = 5, result;
// 선할당 후증가(postfix increment operator)
result = x++;
console.log(result, x); // 5 6
// 선증가 후할당(postfix increment operator)
result = ++x;
console.log(result, x); // 7 7
// 선할당 후감소(postfix increment operator)
result = x--;
console.log(result, x ); // 7 6
// 선감소 후할당(postfix increment operator)
result = --x;
console.log(result, x) // 5 5
+ 단항 연산자는 피연산자에 어떠한 효과도 없다. 음수를 양수로 반전하지도 않는다.
// 아무런 효과가 없다.
+10; // -> 10
+(-10) // -> -10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산자에 + 단항 연산자를 사용하면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변환하여 반환한다. 이때 피연산자를 변경하는 것은 아니고 숫자 타입으로 변환한 값을 생성해서 반환한다. 따라서 부수 효과는 없다.
var x = '1';
// 문자열을 숫자 타입으로 변환한다.
console.log(+x) // 1
// 부수 효과는 없다.
console.log(x); // "1"
// 불리언 값을 숫자로 타입 변환한다.
x = true;
console.log(+x); // 1
// 부수 효과는 없다.
console.log(x) // true
//불리언 값을 숫자로 타입 변환한다.
x = false;
console.log(+x); //0
// 부수 효과는 없다..
console.log(x); // false
// 문자열을 숫자로 타입 변환할 수 없으므로 NaN을 반환한다.
x = 'Hello';
console.log(+x); // NaN
// 부수 효과는 없다.
console.log(x); // "Hello"
― 단항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부호를 반전한 값을 반환한다. + 단항 연산자와 마찬가지로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산자에 사용하면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변환하여 반환한다. 이때 피연산자를 변경하는 것은 아니고 부호를 반전한 값을 생성해 반환한다. 따라서 부수 효과는 없다.
// 부호를 반전한다.
-(-10); // 10
// 문자열을 숫자로 타입 변환한다.
-'10'; // -10
// 불리언 값을 숫자로 타입 변환한다.
-true; // -1
// 문자열은 숫자로 타입 변환할 수 없으므로 NaN을 반환한다.
-'Hello'; // NaN
+ 연산자는 피연산자 중 하나 이상이 문자열인 경우 문자열 연결 연산자로 동작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산술 연산자로 동작한다. 다음 예제를 살펴보자.
// 문자열 연결 연산자
'1' + 2; // '12'
1 + '2'; // '12'
// 산술 연산자
1 + 2; // 3
// true는 1로 타입 변환된다.
1 + true; // 2
// false는 0으로 타입 변환된다.
1 + false; // 1
// null은 0으로 타입 변환된다.
1 + null; // 1
// undefined는 숫자 타입으로 변환되지 않는다.
+undefined; // NaN
1 + undefined; // NaN
이 예제에서 주목할 것은 개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자동 변환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위 예제에서 1 + true를 연산하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암묵적으로 불리언 타입의 값인 true를 숫자 타입인 1로 타입을 강제로 변환한 후 연산을 수행한다.
이를 암묵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강제 변환 이라고 한다. 앞서 살펴본 +/- 단항 연산자도 암묵적 타입 변환이 발생한 것이다.
할당 연산자는 우항에 있는 피연산자의 평가 결과를 좌항에 있는 변수에 할당한다. 할당 연산자는 좌항의 변수에 앖을 할당하므로 변수 값이 변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var x;
x = 10;
console.log(x); // 10
x += 5; // x = x + 5;
console.log(x); // 15
x -= 5; // x = x - 5;
console.log(x); // 10
x *= 5; // x = x * 5;
console.log(x); // 50
x /= 5; // x = x / 5;
console.log(x); // 10
x %= 5; // x = x % 5;
console.log(x); // 0
var str = 'My Name is ';
// 문자열 연결 연산자
str += 'Kim'; // str = str + 'Kim';
console.log(str); // 'My Name is Kim'
표현식은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문이고 문에는 표현식인 문과 표현식이 아닌 문이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할당문은 표현식인 문일까? 표현식이 아닌 문일까? 다음 예제를 살펴보자.
var x;
// 할당문은 표현식인 문이다.
console.log(x = 10); // 10
할당문은 변수에 값을 할당하는 부수 효과만 있을 뿐 값으로 평가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할당문은 값으로 평가되는 표현식인 문으로서 할당된 값으로 평가된다. 위 예제의 할당문 x = 10은 x에 할당된 숫자 값 10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할당문을 다른 변수에 할당할 수도 있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여러 변수에 동일한 값을 연쇄 할당할 수 있다.
var a, b, c;
// 연쇄 할당.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
// 1. c = 0 : 0으로 병가된다.
// 2. b = 0 : 0으로 평가된다.
// 3. a = 0 : 0으로 평가된다.
a = b = c = 0;
console.log(a, b, c); // 0 0 0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를 비교한 다음 그 결과를 불리언 값으로 반환한다. 비교 연산자는 if문이나 for문과 같은 제어문의 조건식에서 주로 사용한다.
동등 비교 연산자와 일치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가 같은 값으로 평가되는지 비교해 불리언 값을 반환한다. 하지만 비교하는 엄격성의 정도가 다르다. 동등 비교 연산자는 느슨한 비교를 하지만 일치 비교 연산자는 엄격한 비교를 한다.
"문자열 연결 연산자"에서 언급 했듯이 개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자동 변환되기도 한다. 이를 암묵적 타입 변환이라 한다고 했다.
동등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를 비교할 때 먼저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타입을 일치 시킨 후 같은 값인지 비교한다. 따라서 도읃ㅇ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가 타입은 다르더라도 암묵적 타입 변환 후에 같은 값일 수 있다면 true를 반환한다.
// 동등 비교
5 === 5; // true
//타입은 다르지만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타입이 일치 시키면 동등하다.
5 === '5'; // true
동등 비교 연산자는 편리한 경우도 있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실수하기 쉽다. 다음 예제를 살펴보자 다음 예제는 안티패턴 이다.
// 동등 비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0' == ''; // false
0 == ''; // true
0 == '0'; // true
false == 'false'; // false
false == '0'; // true
false == null; // false
false == undefined; // false
이처럼 동등 비교(==) 연산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동등 비교 연산자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대신 일치비교(===) 연산자를 사용한다.
일치 비교(===) 연산자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가 타입도 같고 값도 같은 경우에 한하여 true를 반환한다. 다시말해 암묵적 타입 변환을 하지 않고 값을 비교한다. 따라서 일치 비교 연산자는 예측하기 쉽다.
// 일치 비교
5 === 5; // true
// 암묵적 타입 변환을 하지 않고 값을 비교한다.
// 즉, 값과 타입이 모두 같은 경우만 true를 반환한다.
5 === '5'; // false
일치 비교 연산자에서 주의할 것은 NaN이다.
// NaN은 자신과 일치하지 않는 유일한 값이다.
NaN === NaN; // false
NaN은 자신과 일치하지 않는 유일한 값이다. 따라서 숫자가 NaN인지 조사하려면 빌트인 함수 Number.isNaN을 사용한다.
// Number.isNaN 함수는 지정한 값이 NaN인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불리언 값으로 반환한다.
Number.isNaN(NaN); // true
Number.isNaN(10); // false
Number.isNaN(1 + undefiend); // true
숫자 0도 주의하자. 자바스크립트에는 양의 0과 음의 0이 있는다 이들을 비교하면 true를 반환한다.
// 양의 0과 음의 0의 비교 일치 비교/동등 비교 모두 결과는 true이다.
0 === 0; // true
0 == 0; // true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동등 비교 연산자(==)와 일치 비교 연산자(===)는 +0과 -0을 동일 하다고 평가한다. 또한 동일한 값인 NaN과 NaN을 비교하면 다른 값이락 평가한다.
ES6에서 도입된 Object.is메서드는 다음과 같이 예측 가능한 정확한 비교 결과를 반환한다. 그 외에는 일치 비교 연산자(===)와 동일하게 동작한다.
-0 000 +0; // true
Object.is(-0, +0); // false
NaN === NaN; // false
Object.us(NaN, NaN); // true
부동등 비교 연산자(!=)와 불일치 비교 연산자(!==)는 각각 동등 비교(==) 연산자와 일치 비교(===) 연산자의 반대 개념이다.
// 부동등 비교
5 != 8; // true
5 != 5; // flase
5 != '5' // false
// 불일치 비교
5 !== 8; // true
5 !== 5; // false
5 !== '5' // true
대소 관계 비교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크기를 비교하여 불리언 값을 반환한다.
// 대소 관계 비교
5 > 0; // true
5 > 5; // false
5 >= 5; // true
5 <= 5; // 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