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7 D.A.S_DM 실습프로젝트_MP프로젝트

Nr.kwon·2022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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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_Final_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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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차
주제: 개별프로젝트수행

1/4.내용

다시 조급증이 발동하셨습니까

2/4.학습내용 중 어려운점

난제1: 제안은 어려워

난제2: 감정조절

3/4.해결방법

난제2: 참을忍忍忍

난제1:
태어나서 브랜딩제안서는 만들어봤지
과제로 부여받아 마케팅제안서를 쓰는건 처음이라
나름 의욕적으로 완성되어있는 마케팅제안서들을 서치해서 참조했다.
어떤 프레임과 어떤 요소가 핵심인지. 어떤 방법으로 논리를 펴고 제안이 제시되는지.

4/4.ㅅㄱ(소감/성과)

소감1) 마지막프로젝트. 닉값대로 어려웠다.
초안이라지만 그동안 배운 디지털마케팅지식을 최대한 반영해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종이와 연필을 놓고 앉아 한참.
레퍼런스를 실컷찾고 이제 만들어보자고 PPT장을 켜두고 한참.
그렇게 한참을 앉아 있던 시간이 많았다.
23년에는 더 유능한 분들이 기발하고 신선한 제안서를 만드실테지만... 꼭 전달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러분 시간을 진짜진짜 많이 가지고 프로젝트 하세요.진짜입니다.
작성하기까지 구상하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어요.

구상과 서류작업으로 옮기기까지의 결과물의 양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증류수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증류법도식화>
이 작은 방울들이 모여 섞여서 화려한 물(향수나 술)이 되는것 처럼 마케팅도 그런것 같다.




소감2)
과제취합과정에서 운영진들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간섭이 심하다. 불필요할 정도로 간섭이 심한 편이다.
처음엔 본인들 과업이겠거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점점 간섭과 감시수준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든다.

과제제출기한 ~pm5:00 나는 일찍내고싶지 않아서 항상 제출시한에 맞춰 낸다.
오늘도 여지없이 제출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감기한 약 2시간 전에 이런 개별메세지를 보낸다.

저 매니저님만을 겨냥한게 아니라
지금까지 매 과제제출때마다 이따위 불쾌한 메세지와 알림을 받았다.
과제제출에 있어서 수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것도 불쾌하고, 요즘 초등학교도 이런식으로 과제를 걷을까?

지금까지 매수업과 과제에 최선을 다해서 임한 나로서는 이따위 메세지를 받으면 솔직히 말해 불쾌하다.
청년대상의 클래스에서 저 따위 알림을 가장한 재촉질은 무례하기 짝이없다. 저렇게 재촉하지 않아도 제출할 사람은 제출하게 되어있다. 본 과정 참여생들이 그렇게나 수동적으로 보였는지, 아니면 건성으로 임하는걸로 보였던건지.
과제제출전 최종검토중에 저 DM을 보고 또 시작이구나 싶어서 화가나는 걸 참았다. 어떠한 반응을 하기위해 소비되는 내 시간이 아까웠다. 반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과제제출 1시간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모르는 번호는 거르지만 오늘은 하필 기다리던 연락이 있어 주저 없이 받게되었다.
"안녕하세요. 대구AI스쿨인데요. 아직 과ㅈ!@#$%^&(...."
대구AI스쿨 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헛웃음부터 나왔다.
악의라고는 1도 없는 목소리로 매니저님은 본업에 충실하고 있었기에 순순히 전화를 끊었으나, 끊고나서부터 화가나서 다시 전화를 걸고 싶었다. 그렇게 할일이 없냐고. 당신들 이렇게 재촉하지 않아도 낼 사람은 다 시간안에 낸다고.
법적조치고, 반격이고 뭐고 앞뒤 안가리고 저쪽사정은 내 알것없으니 저 전화번호까지 다 공개한 상태로 올리려다가 '업무폰이 아닌 개인폰이면 어쩌지하는'이상한 측은지심같은게 들어 우선 반만 가리기로 한다.
또 이따위 짓거리를 하면 그땐 전화번호를 그냥 공개할 생각이다.

비대면수업에도 불구하고 매시간 캠을 켜서 최대한 소통하고 과제제출에도 최고는 아니라도 최선을 다했었다. 대충 과정을 끝낼 생각은 없었다.
그런 나를 비롯한 수강생들에게 저따위 조급증은 불쾌하고 무례하기까지 느껴진다.
하달받은건지 개인업무수행 차 최선이라 생각한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업무라고 한들 한번이라도 저런 메세지를 받은 사람의 입장을 생각이라도 해봤을까?
우리도 그렇지만, 운영진도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우리가 배울 자리를 마련해주심에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우리를 분노하게 했던 순간들은 늘 같았다.
수강생의 상황과 입장고려가 배제되었다는 것을 강하게 느낄때였다.

아무튼 참여자, 운영진 서로가 배려하고 협조하면서 남은 일주일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아참 2022대구AI스쿨수료식은 비대면이란다. (수료증은 택배발송? 개별프린트? 어떻게되려나)
아쉽다. 그래도 몇개월을 함께 배웠고 시간을 보내왔는데 비대면으로 과정이 종료된다니 서운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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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filiated with 2022 Daegu AI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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