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차
주제: 특강2 + 프로젝트 최종피드백
1/4.내용
smart Contracts
크리에이티브안의 당위성, 질적인 디테일
2/4.학습내용 중 어려운점
난제1:
3/4.해결방법
4/4.ㅅㄱ(소감/성과)
나는 말했고, 또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차라리 입닫고 있을껄.
이만큼해야 도달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아직 갈길이 먼가.
도달. 꿈이었다.
이 과정이 끝나기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하나의 개념, 메세지가 공유되었음을 눈빛으로 느낄 수있는 순간이 있을거라고.
언젠가 올 그 날을 만들기위해 노력했다.
저 셰퍼음대신입생처럼 미치면(crazy) 언젠간 미치는(reach) 순간이 올 거라고 믿었다.
학습태도에 있어 나의 롤모델이었던 앤드류는
만든 감독조차 말미에 자멸하는 캐릭터로 설정했었단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며 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인데,
이야기 안에서 성장스토리로 줄곧 언급되던 -조 존스가 던진 심벌즈에 목날아갈뻔했다는-찰리파커의 참수위기일화는 왜곡이며, 실제 그에게는 가혹한 훈육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듀크엘링턴은 따뜻한 리더로 유명했다고 한다.그래서 그의 노래에는 생동감이 있는가보다
앤드류를 롤모델로 삼았던 세계에 갇혀 살았을 상황을 생각하니 아찔해졌다.
그래서.
노력을 증명하는 것도 그만두기로 했다.
자기성장을 위한 투자, 그리고 무엇보다 가르쳐 주고자 연구하셨을 수고에 감사하며 어설픔투성이라도 '저 이만큼 관심가지고 시간을 투자했습니다'라고 증명해보이는게 내가 할 수있는 최선이었는데 입을 떼면 뗄 수록 우스운꼴이 되었다.
애초에 내가 정통했고 껍데기가 아니었다면 증명같은건 필요 없었겠지.
내 상황에서는 최선이었고 내가 여기까지라는건 분하여미칠지경이지만
비로소 받아들이기로했다.
나도 약물과다복용으로 요절하고 싶진않거든.
풍족하게 아흔 살까지 살다가 죽고 나서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삶보다 요절하고 전 세계인 모두가 기억해 주는 삶을 택할 정도로 외롭진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