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프리온보딩 코스 - Backend] W1D1

Subin Kim (Ashbee)·2022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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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략한 OT를 가졌는데, 원래 오늘 진행되었어야 할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 Web 서비스의 구조 및 Backend의 역할 Request의 구조
    • Web 서비스 개념
    • Web 아키택쳐
    • Backend(Server)의 역할
    • Request Header, Body, Methods
  • 실무경험
    * 주니어 개발자의 입사초기, 개발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우선적으로 진행되었던 내용은 환급 규정 및 수료 기준, 원티드 상의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질의가 진행되었고, 이차적으로 멘토 안병훈님의 간략한 설명과 팀을 나누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질의가 진행될 때, 오늘 취업이 확정난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며 환급을 받지 못하더라도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의지를 전했다. 회사 대표님과 이사님이 편의를 봐주신 덕분에 가능한 일이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잠을 줄여야겠다고 다짐하고 팀 과제를 퇴근 후나 주말을 투자하겠다고 말씀드리니까 팀에 양해를 구하는 대신 취뽀 여정을 공유하기로 했다.

4주간 진행될 시간표

그 다음 팀과 아이스브레이킹할 시간을 가졌는데, 자기소개는 언제 해도 익숙하지 않았는데, 어디까지 나란 인간을 보여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사적인 자리 혹은 공적인 자리에서 그 당시에 생각나는 말을 재잘거리게 된다. 서로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자의 깃헙 아이디를 공유했는데, 그 과정에서 과제 제출에 참고했던 velog? tistory?의 당사자를 뵐 수 있어서 약간의 동경과 멋쁨 뿜뿜하는 모습에 막 신나서 다른 분들 과제 제출 코드를 본다고 노트북과의 거리 1cm에서 영상 통화를 진행하고 아차싶었다. 이후, 어떤 방식으로 취뽀 여정을 말씀드려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지만, 출근 이후 몇 주 근무한 뒤 그 경험을 말씀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

팀원과 대화하는 시간이 비교적 길었는데, 그 시간동안 과제 조건과 데이터를 보면서 문제 정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컨벤션을 어떻게 가질지에 대해서는, 뭐가 맞다 틀리다에 대한 정답이 없어서... 내일 추가 회의 및 업무 분담 이후에 우리 팀만의 가이드를 가지게 될 것 같다. 광고 채널별 마케팅 지표에 대한 정보를 광고주마다 기간으로 반환해주면 되는 내용인데, 처음엔 식도 제공해주기에 치킨각인가 생각했다가 데이터를 보고 구조를 어떻게 구상하냐에 따라 calculator의 logic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적어도 회의 전까지 난 아무 생각이 없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출 과제 중 우수한 케이스를 보면서, 해당 레포지토리에 대한 실무자 관점에서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오늘 커리큘럼의 전반적인 내용이 피드백에 담겨 있었는데, 다만 앞서 사용된 시간이 많았기에 과정에 나눠진 커리큘럼의 각 파트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다. 이후에도 코드 리뷰를 같이 가질 때에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시는데, 이론적인 내용을 주입하기보단 어떻게 찾아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 즉 생존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 느꼈다.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공부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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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용하는 e-book플랫폼에 없는 책. 예전 회사에 입사했을 때 선배의 추천으로 보기 시작한 책으로 쉬운데 어렵고, 어려운데 쉽다. 이번 과정에서 restful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객체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과정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듯해서 가볍게 읽을 책으로 추천한다. 변수가 어떻게 받아져서 돌아간다는 건지, 통상적인 규칙은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과정 진행 중에 설명을 해주실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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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주위의 시간이 잘 돌아가서, 관심사를 다 공부할 시간이 생겼으면 하는 개발쪼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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