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기(애자일로 가는 길)

Ariul·2022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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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기록하는 시리즈입니다.
추후 내용 추가 및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목: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지은이: 김창준

[1] 자라기

당신은 몇 년 차?

강한 놈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 가는 놈이 강한 거더라.
- 장필호(이범수 분),<짝패>에서
  • 경력 연차로 채용 여부나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판단 편의적이고 관료주의적이며 결과적으로 조직에 손해를 줄 수 있는 방식이다.
  • 경력과 실력을 동등하게 보는 함정에 빠지면 잘못된 전문가상(전문가의 이미지가 전문가의 현실을 바꾸는 상황)을 갖는다.
  • 경력이 성과와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을 넘어서서 오히려 경력이 편향을 주는 잘못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경력은 오히려 경계해야 할 대상 중 하나인 셈이다. 구조화된 인터뷰(특별히 구조화된 행동중심적 인터뷰를 권함)와, 실제 작업을 해보도록 하는 작업 샘플 테스트, 그리고 가능하다면 실제 업무를 주고 시험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일을 해보게 하는 것 등을 권한다. 그리고 전체 구인 과정에서 실제로 함께 일할 사람들이 인터뷰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강력히 권한다.
  • 내가 요즘에 얼마나 공부하고 수련하느냐로 내 직무 성과가 결정된다.
  • 1만 시간 법칙에서 1만 시간은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하는 수련'을 한 시간을 일컫는다. 그런 수련을 의도적 수련(deliberate practice)이라고 한다. 그냥 경험이 아니고 매우 특수한 형태의 수련 방법이다.
    정말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려고 애쓰는 수련, 그것만이 의도적 수련이다.
  • 애자일 프로젝트에서는 지금 내가한 행동의 피드백을 10분 후, 한 시간 후, 하루 후, 일주일 후 등 여러 주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때 저지른 실수는 바로 다음 주기에서 교정할 수 있다.

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온다

  • 회고
  • 일년 회고를 할 때 항상 되짚어 보는 것 중 하나가 나 자신에게 얼마나 투자를 했나 하는 것이다.
  • 올해 읽은 책도 몇 권 없고 새로 얻은 통찰도 없다면 지금 당장은 별 문제없는 것 같지만(예를 들어 올해 내 연봉은 만족스러우나)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분명 추락을 경험할 것이다.
  • 자기가 습득한 지식이나 능력은 복리로 이자가 붙는다.
  • 더 빨리 자라고 싶다면 1) 어떻게 이율을 높일 것인가와 2) 지속적으로 현명한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 "우리가 더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될수록 우리는 더 잘하는 걸 더 잘 그리고 더 빨리 하게 될 것이다"
  • 내가 만든 결과물을 나의 일부로 만들어서 다음 단계에 보탬이 되도록 이용해먹는다. 결과물이 다음 단계의 도구가 된다.
  • 뭔가를 뒤로 남겨두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의 진보라고 하는 치명적 메타포는 상징이라는 진짜 아이디어를 완전히 가려버렸는데, 성장은 우리 안에 뭔가를 남겨두고 커진다는 뜻이다. - G.K. 체스터톤, Fancies Versus Fads,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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