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일일회고 시작

Ariul·2022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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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Learn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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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WIL을 급히 마무리한다고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 있다.
마음 속 스승님으로 생각하는 지혜로운 팀원 분..❤️께서 알려주시길,
"내가 의지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건 문서니까 트러블 슈팅 과정, 프로젝트 과정 등 모든 것을 문서화하여 공개하라!"라고 하셨다.

그때 당시엔 "오케이. 블로그 작성! 깃헙도 관리! 리드미랑 이슈 작성도 꼼꼼하게! "라고 생각했지만, 금세 새 프로젝트에 빠져 흘려버렸다.

그러다 어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맡은 기능들을 잘 구현해냈다. 내가 맡은 것 이상의 것들도 도맡아서 하고 있다. 다른 팀원 분의 작업도 돕고 있다.

오.. 이제 이 정도는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네?
그렇다. 돌이켜 보니 실력이 쌓였더라.

근데 그 과정이 어땠나..?
머리를 쥐어뜯고, 컴퓨터를 달래가며 달려온 것 같은데,
그 과정을 기록하지 않으니 프로젝트만 만들면 한 주가 끝나 있어서 허망한 느낌이 들었다.

이 블로그 자체를 '정성과 진심을 담아 흔적을 기록하자'는 모토로 운영하고 있어서인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는 글은 올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 마인드를 바꿔야겠다.

기술적인 내용과 프로젝트 일지나 회고 등은 정성과 진심을 담아 작성하되,

오늘 하루를 기록하는 글은
간단하게. 짧게. 시간과 노력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괜찮으니 최대한 솔직하게.
그냥 하루를 돌이켜보고 기록하자.

회고를 쓸 때도 다양한 방식이 있던데,
4L(Liked-Learned-Lacked-Longed For)와 4F(Fact-Feeling-Finding-Future Action) 중 고민하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계획을 세우기에는 4F 방법이 적합할 것 같아서 우선은 이렇게 시작하기로 했다.
나랑 안 맞으면 또 바꾸지 뭐 (회고를 회고..를 회고.. 느낌쓰)

Fact(사실): 일어난 일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
Feeling(느낌): 상황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
Finding(교훈):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
Future Action): 향후 할 수 있는 개선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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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진심을 담아 흔적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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