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스프린트 회고(feat. MVP 중간 발표)

Ariul·2022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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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동안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습한 내용을 기록하고, 팀의 리더로서 프로젝트 매니징 경험을 기록하는 시리즈입니다.


나혼자 일주일 돌아보기

Keep

  • 책 읽기📚

Problem

  • 책 읽기는 잘 했는데, 기록을 하지 않았다.
  • 코테 스터디 열심히(X) 참여하기(O)
    참여는 자율적이지만 엄연히 '주 4회'라는 규칙이 있는데, 지키지 못했다. 하루는 몸이 안 좋아서 빠지고, 하루는 다같이 오류 잡는다고 빠지고,, 쓰읍 이럼 안되는데?🤔

Try

  • 책 읽으면서 감명 깊었던 부분, 밑줄 그었던 부분 따로 정리하기
  • 코테 스터디 3번 이상 참여하기

MVP 중간 발표

피드백

  1. 서비스 아키텍처: 불필요한 스택 제거하기
    1) FRONTEND, BACKEND, JAVA 등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추가할 필요없다.
    2) ELK 자체가 FANCY하기 때문에 안들어가도 됨

  2. 기획 관련
    1) 키프리스 비교 대조 부분

    • 이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 이 부분은 짧게 가져가자.

    2) 목표 데이터 수(7500만 개 ~ 8000만 개) 설정 이유
    ⇒ 맥락을 풍부하게 설명하자

  3. 소요 시간을 정할 때 대상 건수도 같이 말해주는 게 좋다

  4. 검색정확도 검증을 꼭 해야 한다!
    → 이를 통해 이것이 우리가 의도한 검색 결과가 맞는지 검증
    ⇒ 키프리스 검색 결과와 우리 서비스 검색 결과를 비교 대조해서 우리 서비스가 더 좋거나 못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면 더 좋다!

  5. 목표한 데이터 개수를 꼭 달성하라!
    (8000만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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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 CTO 님꼐서 1조 피드백 때(우리 팀은 2조) "기획 과정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런 건 크게 궁금하지 않다."라는 피드백을 주셔서 걱정을 많이 했다.
    우리 팀은 발표 전반이 기획 과정 설명인데요..? 호달달😨
    "다음 조 발표자 분 준비해 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절대로 가면 안 되는 길을 걸어 가는 기분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다! 준비한 대로 잘 해보자! 하고 발표를 했다.
    발표가 끝나자마자 CTO 님께서 "이 팀에 PM 해보신 분이 계신가요?" 라고 하셔서 오잉? 했는데 그 뒤에 "아니면 문과가 있나요? 발표를 많이 해보셨나요?" 라고 하시길래.. "오 네.. 문과도 맞고, 주로 발표를 도맡아 했었습니다." 했더니 그런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근데 이거 칭찬 맞아? 좋은 의미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된다😹
  • 앞으로 수없이 많을 기술 의사결정 과정을 촘촘히 밟아 나가야겠다. 1조 조원분들에게 하셨던 질문들을 우리 팀도 같이 들었는데, 내가 엘라스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심지어 기술면접에서 가장 쉬운 난이도의 질문일텐데........ 이제부터 시작이니 기술 다 잡아먹어보자!!!!!!!
  • 일주일 만에 프로젝트 다시 기획하고, ELK 스택 사용해서 검색 서비스 기능까지 구현했다!!!! 발표 일주일 남기고 기획 변경할 때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MVP 목표는 다 해냈다!!!!! 팀원들 모두 꼭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스파르타 식으로 달려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니까 남은 기간 또 후회없이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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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진심을 담아 흔적을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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