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02 TIL30

서태욱·2021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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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배운 것

  • 오늘 수업에서 남는 키워드는 단연코 CORS라고 할 수 있다. 튜터님이 강조하시기도 했을 뿐더러, 뭔가 CRUD랑 비스무리한 느낌이 드는 이름이었기 때무네..
  • Cross-Origin Resource Sharing의 약자인 CORS는 번역하면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일텐데, 번역어만 보면 전혀 무슨 뜻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 "출처"는 인터넷 주소 URL에 적히는 정보인 프로토콜, 호스트, 포트, Path, QueryString, fragment 등의 세부 기준을 바탕으로 같은 Scheme과 Host, Port를 가지고 있을 때 출처가 같은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러한 판단은 웹 브라우저가 하고 있다.
    SOP라는 정책은 같은 출처의 리소스만 받아들이는 정책이고, CORS는 예외조항으로서, 일정 요건에 부합하면 다른 출처 리소스더라도 허용한다고 한다.
    이런 정책을 두는 이유는, 보안 때문인데 예를 들면 다른 출처의 ajax가 해당 api에 요청하지 못하도록 해주어 정보를 조작하거나 심지어 은행의 돈을 빼가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레퍼런스](Moon, Evan. “Cors는 왜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걸까?” Evans Library, https://evan-moon.github.io/2020/05/21/about-cors/. )
    “RFC6454.” Document Search and Retrieval Page, https://datatracker.ietf.org/doc/html/rfc6454#section-3.4.2.
  • 수업 때 자바 공부에 대한 이야기도 하셔서 오늘 부랴부랴 못들은 자바 기초 문법 강의를 들었다. 얼른 끝내고 스프링 강의도 봐야 할 거 같은데.. 조건문, 반복문같은 문법을 배운 것도 배운거지만 오늘 제일 시원했던 부분은 "객체지향언어"라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된 것이다. 자바는 객체지향언어다 류의 말들을 여기저기서 보긴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더랬다.
  • 객체는 Object인데, 일종의 부품같은 걸 의미한다. 그러니까 객체를 지향한다는건, 이런 객체들을 만들어서 객체같의 상호작용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방식을 추구한다는 뜻이 될 거 같다. 부품을 조립한 거니까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체가 아니라 해당하는 부분만 고치면 된다고 한다.

❗️ 느낀 점

  • 홍수다 홍수. 알아야 할 키워들이 홍수고.. 그걸 바라보는 내 마음에도 홍수가.. 콸콸콸
  • 요즘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뭔가 기운 없고 쳐지는 느낌... 그 때문인가 공부도 쳐진다. 좀 더 주도적으로 열의를 가져보자긔..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몸부터 건강하게 운동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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