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 오늘은 기존 SA에 계획되어 있었던 API설계 부분을 마무리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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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UD 기능 구현이 꼭 들어가야 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느낀 것은 UPDATE에 해당하는 수정 사항을 넣는 부분이다.
• 팀별 기술 피드백 시간에 팀장님과 튜터님의 대화를 대부분 못알아들었는데, 그 중에서 세션 스토리지를 사용해볼 것에 대핸 내용도 있었다.
• 그리고 다른 분들이 코딩해 놓으신 것을 보니까 수정 기능에 세션 스토리지를 사용한 것을 보았다.
• 세션 스토리지를 쓰는 이유는 이전에 작성한 데이터 값을 서버에 넘겼다가 받지 않고 잠시 브라우저 상에서 처리하게 하기 위함이고, 이로써 서버의 부하를 줄이면서 간단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 같다.
• 수정 버튼을 누르면 데이터 입력 폼에 이전 내용이 담기게 해서 비교하면서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는데, 나는 아직도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에 벌어지는 요청과 응답 매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았다.

• 한편, 팀플 차원에서의 문제도 생겼다.
• 우리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위치서비스 기반의 여행지 추천 기능 자체가 작동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 우리가 사용한 geolocation은 localhost나 https에서만 동작하는데, AWS에서 할당받은 IP로 연결했을 때에는 http였기 때문에 작동이 되지 않은 것이다. https를 사용하려면 유료서비스를 사용하면 간단하지만, 지금 입장에서는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기는 좀 그렇기 때문에 방법을 찾아야 했다.
• 그리고 팀장님이 해결책을 또 찾아 내시고..EC2 web app https 적용하기

느낀 점

• geolocation의 작동 해결 방법은 단계도 많고 사실 그대로 따라만 하라면 할 수 있겠지만 원리같은거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는 것 투성이..
•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겨야 할텐데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아 속상하다.
• 하지만 언제나 거기에서 그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붙잡고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렇게 쌓이는 생각과 경험들이 나를 아주 조금이나마 이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바꿔놓고 있는 것일테니..
• 내일이 팀프로젝트 마감날이다. 잘 마무리 짓는데 힘을 보태서 첫 팀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