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시험 신청 자체를 뒤늦게 알아서 빈자리 추첨 때 신청했다. 그러다보니 기간이 촉박한 자리만 남아있었고, 준비 기간 또한 3~2일 정도로 짧았다.
전공자이다보니 주요 개념은 배워서 공부가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
방법론 같은 건 배워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그 외에 외울 내용이 많았다. 문제와 시나공 개념을 함께 봤다.
그냥 다 외워야 했다. 개인적으로 1과목보다 공부하기 어려웠다. 문제보다는 시나공 개념 정리를 더 많이 봤다.
대부분 아는 내용이어서 공부하기는 쉬웠다.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파악했다.
코드 문제가 많아서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파악하고 OS나 네트워크, OSI 7계층 같은건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이라 큰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5과목도 상당히 암기할 게 많아서 공부하기는 힘들었다. 그래도 5과목은 1,2 과목과 달리 나름 들었던 내용이 있어서 엄청 어렵지는 않았다.
시험이 1시면 12시 4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험 전 20분 동안은 시험 방법 등을 소개하는 방송을 틀어주고 감독관 확인 등을 진행해서 공부 하기는 어려웠다.
민증 안 챙기면 큰일난다. 앞자리 사람 민증 없어서 시험 못 보고 나갔다.
시험은 지정된 자리의 컴퓨터로 진행한다.
암기를 잘 못해서 처음 문제 받았을 때 답 체크를 안 한 부분이 가장 많았다.
cbt에서 제공하는 기출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보기가 생각보다 헷갈리게 나와있었다. 시나공에 A나 B로 적혀있는 것만 잘 외우고 있어도 잘 풀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 답 체크 안 한 부분이 많았던 과목 중 하나다.
진짜.. 암기 너무 어렵다. 그런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놀랐다. 잘 찍었나?
2과목은 기출 문제와 비슷한 느낌이기는 했다. 급하게 외워서 잘 못 풀었을 뿐.
개인적으로 백엔드를 지망하고 있어서 공부를 크게 하지 않아도 쉽게 풀 수 있었다. 문제도 크게 어렵지 않았던 느낌이다. 유일하게 못 풀고 넘어간 문항이 거의 없었던 과목이다.
4과목은 개념 문제를 먼저 풀고 코드 문제를 풀었다. 코드의 경우 계산을 하거나 배열 인덱스 문제가 있어서 종이에 쓰면서 풀어야 했기 때문이다. 개념 문제는 암기성 문제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 학교 수업에서 배운 거라 크게 어렵지 않았다.
암기 진짜.. 그래도 1,2과목보다는 외울게 덜하지만 그래도 외울게 많았다. 기출 문제랑 비슷했나? 유형은 익숙했는데 처음 보는 문제도 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