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개북 1기] TIL (2022.02.02)

yourjin·2022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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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02.02)

DAY 12

🔖 오늘 읽은 범위 : 7장, 오류 처리(~ p.142 결론)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 깨끗한 코드와 오류 처리는 확실히 연관성이 있다. 상당수 코드 기반은 전적으로 오류 처리 코드에 좌우된다. (...) 여기저기 흩어진 오류 처리 코드 때문에 실제 코드가 하는 일을 파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 오류 코드보다는 예외를 사용하라
    • 예외를 지원하지 않는 언어는 오류를 처리하고 보고하는 방법이 제한적이었다. 오류 플래그를 설정하거나 호출자에게 오류 코드를 반환하는 방법이 전부였다.
    •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호출자 코드가 복잡해진다. 함수를 호출한 즉시 오류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이 단계는 잊혀지기 쉽다.
    • 이제는 각 개념을 독립적으로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다.
  • Try-Catch-Finally 문부터 작성하라
    • 예외에서 프로그램 안에다 범위를 정의한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 어떤 면에서 try 블록은 트랜잭션과 비슷하다. try 블록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지 catch 블록은 프로그램 상태를 일관성 있게 유지해야 한다.
    • 그러므로 예외가 발생할 코드를 짤 때는 try-catch-finally 문으로 시작하는 편이 낫다. 그러면 try블록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지 호출자가 기대하는 상태를 정의하기 쉬워진다.
    • 먼저 강제로 예외를 일으키는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한 후 테스트를 통과하게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try 블록의 트랜잭션 범위부터 구현하게 되므로 범위 내에서 트랜잭션 본질을 유지하기 쉬워진다.
  • 미확인(unchecked) 예외를 사용하라
    • 메서드를 선언할 때는 메서드가 반환할 예외를 모두 열거했다. - 확인된(checked) 예외
    • 확인된 예외는 OCP(Open Closed Principle)를 위반한다. 메서드에서 확인된 예외를 던졌는데 catch 블록이 세 단계 위에 있다면 그 사이 메서드 모두가 선언부에 해당 예외를 정의해야 한다. 즉, 하위 단계에서 코드를 변경하면 상위 단계 메서드 선언부를 전부 고쳐야 한다는 말이다.
    • 결과적으로 최하위 단계에서 최상위 단계까지 연쇄적인 수정이 일어난다! throws 경로에 위치하는 모든 함수가 최하위 함수에서 던지는 예외를 알아야 하므로 캡슐화가 깨진다.
    • 때로는 확인된 예외도 유용하다. (...) 하지만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의존성이라는 비용이 이익보다 크다.
  • 예외에 의미를 제공하라
    • 예외를 던질 때는 전후 상황을 충분히 덧붙인다. 그러면 오류가 발생한 원인과 위치를 찾기가 쉬워진다.
    • 오류 메시지에 정보를 담아 예외와 함께 던진다. 실패한 연산 이름과 실패 유형도 언급한다.
  • 호출자를 고려해 예외 클래스를 정의하라
    •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류를 정의할 때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오류를 잡아내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
    • 대다수 상황에서 우리가 오류를 처리하는 방식은 (오류를 일으킨 원인과 무관하게) 비교적 일정하다. 1) 오류를 기록한다. 2) 프로그램을 계속 수행해도 좋은지 확인한다.
    • 오류를 잘못 분류한 사례
      ACEPort port = new ACEMPort(12) ;
      try {
      		port.open( ) ;
      } catch (DeviceResponseException e) {
      		reportPortError(e) ;
      		logger.log(11Device response exception", e) ;
      } catch (ATM1212UnlockedException e) {
      		reportPortError(e) ;
      		logger.log("Unlock exception", e) ;
      } catch (OOError e) {
      		reportPortError(e) ;
      		logger.log("Device response exception");
      } finally {
      	...
      }
      • 다음은 오류를 형편 없이 분류한 사례다. 외부 라이브러리를 호출하는 try-catch-finally 문을 포함한 코드로, 외부 라이브러리가 던질 예외를 모두 잡아낸다.
      • 위 경우는 예외에 대응하는 방식이 예외 유형과 무관하게 거의 동일하다.
    • 오류를 잘 분류한 사례
      LocalPort port = new LocalPort(12) ;
      try {
      	port.open( ) ;
      } catch (PortDeviceFailure e) {
      	reportError(e) ;
      	logger.log (e. getMessage( ) , e) ;
      } finally {
      	...
      }
      public class LocalPort {
      	private EPort innerPort;
      	
      	public LocalPort(int portNumber) {
      		innerPort = new ACEPort(portNumber) ;
      	}
      	
      	public void open() {
      		try {
      			innerPort.open( ) ;
      		} catch (DeviceResponseException e) {
      			throw new PortDeviceFailure(e) ;
      		} catch (ATM1212UnlockedException e) {
      			throw new portDeviceFailure(e) ;
      		} catch (GMXError e) {
      			throw new portDeviceFailure(e) ;
      		}
      	}
      	...
      }
    • 여기서 LocalPort 클래스는 단순히 ACMEPort 클래스가 던지는 예외를 잡아 변환하는 감싸기(wrapper) 클래스일 뿐이다.
    • 외부 API를 감싸면 외부 라이브러리와 프로그램 사이에서 의존성이 크게 줄어든다. 나중에 다른 라이브러리로 갈아타도 비용이 적다.
    • 또한 감싸기 클래스에서 외부 API를 호출하는 대신 테스트 코드를 넣어주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기도 쉬워진다.
    • 마지막 장점으로 감싸기 기법을 사용하면 특정 업체가 API를 설계한 방식에 발목 잡히지 않는다.
  • 정상 흐름을 정의하라
    • 하지만 그러다 보면 오류 감지가 프로그램 언저리로 밀려난다. 외부 API를 감싸 독자적인 예외를 던지고, 코드 위에 처리기를 정의해 중단된 계산을 처리한다. 대개는 멋진 처리 방식이지만, 때로는 중단이 적합하지 않은 때도 있다.
    • 비용 청구 애플리케이션에서 총계를 계산하는 허술한 코드
      try {
      		MealExpenses expenses = expenseReportDAO.getMeals(employee. 9etID()) .
      		m_total += expenses.getTotal();
      } catch(MealExpensesNotFound e) {
      		m_total += getMealPerDiem( ) ;
      }
      • 식비를 비용으로 청구하지 않았다면 일일 기본 식비를 총계에 더한다. 그런데 예외가 논리를 따라가기 어렵게 만든다.
    • 비용 청구 애플리케이션에서 총계를 계산하는 개선된 코드
      MealExpenses expenses = expenseReportDAO.getMeals(employee.getID());
      m_total += expenses.getTotal()
      public class PerDierrMealExpenses implements MealExpenses {
      	public int getTotal() {
      		// 기본값으로 일일 기본 식비틀 반환한다.
      	}
      }
      • 청구한 식비가 없다면 일일 기본 식비를 반환하는 MealExpense 객체를 반환한다.
      • 이를 특수 사례 패턴(SPECIAL CASE PATTERN)이라 부른다. 클래스를 만들거나 객체를 조작해 특수 사례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그러면 클라이언트 코드가 예외적인 상황을 처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클래스나 객체가 예외적인 상황을 캡슐화해서 처리하므로.
  • null을 반환하지 마라
    • null을 반환하는 코드는 일거리를 늘릴 뿐만 아니라 호출자에게 문제를 떠넘긴다. 누구 하나라도 null 확인을 빼먹는다면 애플리케이션이 통제 불능에 빠질지도 모른다.
    • 메서드에서 null을 반환하고픈 유혹이 든다면 그 대신 예외를 던지거나 특수 사례 객체를 반환한다.
    • null 반환하는 코드
      List<Employee> employees = getEmployees();
      if (employees != null) {
      	for(Employee e : employees) {
      		totalPay += e.getPay();
      	}
      }
    • 개선된 코드
      List<Employee> employees = getEmployees();
      for(Employee e : employees) {
      	totalPay += e.getPay() ;
      }
      • getEmployees를 변경해 빈 리스트를 반환한다면 코드가 훨씬 깔끔해진다. (Collections.emptyList() )
  • null을 전달하지 마라
    • 메서드에서 null을 반환하는 방식도 나쁘지만 메서드로 null을 전달하는 방식은 더 나쁘다.
    • 대다수 프로그래밍 언어는 호출자가 실수로 넘기는 null을 적절히 처리하는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애초에 null을 넘기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정책이 합리적이다. 즉, 인수로 null이 넘어오면 코드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 결론
    • 깨끗한 코드는 읽기도 좋아야 하지만 안정성도 높아야 한다. 이 둘은 상충하는 목표가 아니다. 오류 처리를 프로그램 논리와 분리해 독자적인 사안으로 고려하면 튼튼하고 깨끗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 특히 오류를 처리하다 보면, 깨끗하게 코드를 작성하는 것보다 처리하는데 많이 치중하게 되는 것 같다. 주어진 기능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고 싶어, 오류는 단순히 그 자리에서 if문으로 처리하고 싶은 욕구가 셈 솟는다. 실제로 그렇게 처리한 적도 꽤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경우 확실히 유지 보수가 어려웠다. 나중에는 그 오류가 어디서 처리되고 있는지 찾기도 힘들고, 수많은 if문들의 추가로 나조차도 보기 싫은 코드가 되어 있었다. 오늘 이후로는 “오류 코드보다는 예외를 사용하라”는 말을 언제든 지켜낼 수 있게 끔 노력하겠다고 다짐해본다.

🔎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 확인된 예외와 미확인 예외
    • 확인된 예외(checked exception)
      • 잘못된 코드가 아닌 잘못된 상황에서 발생하는 예외
      • 파일 열기와 같이 정확한 코드로 구현했음에도, 외부 환경(파일이 없는 상황 등)에 따라 발생 가능
      • 예외처리를 구현하지 않으면 컴파일 에러 발생 (컴파일 시 확인해서 확인된 예외)
      • RuntimeException 이외의 예외들
    • 미확인 예외(unchecked exception)
    • 미확인 예외를 사용하라?
      • 확실하게 이해가 되지 않지만, 내가 이해한 바로는 다음과 같다.
      • 확인된 예외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일일히 처리하는 것은 의존성으로 인한 비용이 더 많이 든다. 따라서 이를 미확인 예외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끔 수정하는 것이 좋다
      • 참고 링크: 클린 코드 - 오류 처리

소감 3줄 요약

  • 오류 코드보다는 예외를 사용하라.
  • 오류를 정의할 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오류를 잡아내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
  • 정상 흐름을 정의하라. 때로는 중단이 적합하지 않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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