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달간의 느낀점
사실 이러한 책을 한 달 만에 다 읽어가며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기란 처음부터 쉽지 않아 많이 망설였을 텐데, 길벗 출판사와 나도코딩 님의 이벤트 덕분에 잘 마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 제일 힘든 게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는지 막막한 것과 계획을 잘 짜더라도 이를 꾸준히 이행하기 위한 계기가 필요한데, 커리큘럼은 책에서 이미 잘 짜여 있고 이벤트로 무엇을 받는 보상심리? 계기와 더불어 다 같이 헤쳐나간다는 계기가 생겨 잘 마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유의미한 한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달해 드립니다.
만났던 수많은 에러들
가장 자주 만났었던 에러는 아무래도 문단의 끝을 나타내는 세미클론(;)과 중괄호 개수 가 맞지 않다는 에러와 오타가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책은 window기반으로 설명되다 보니 mac의 Iterm2(vim)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scanf_s() 함수(_s() 함수의 모든 것)와 CPU의 clock_ticks를 초로 바꿔주는 CLOCKS_PER_SEC 매크로, 그리고 전처리기 지시문은 #include <conio.h>와 포함되어 있는 _getch() 함수는 적용되지 않아, 기존 책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위 문제들도 다 정리하여 작성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 갑자기 일일이 다 기억하기란 어렵고.. 그나마 기억에 남는 에러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링 등 이해한 부분만 간단히 적어 본다면 _s() 함수와 <conio.h>는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글을 보았고, CLOCKS_PER_SEC의 경우 이전에 간략하게 작성한 글이 있습니다.
앞으로 C언어를 공부하며 또다시 마주치는 에러들은 꼭 정리해서 작성하고, 잘못 이해한 건 다시 공부해서 정확히 알아내고 작성해야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한 달의 끝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이번 한 달을 공부하며 이제 막 튜토리얼을 마쳤다고 생각하고,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포인터 함수 등은 앞으로 백준 알고리즘을 C언어로 풀어 나가거나, C언어로 된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책을 공부해 나아가며 익숙해지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병행해왔던 팀 프로젝트를 최대한 올해 안으로 마무리 지을 생각이며, 틈틈이 시간 내서 봤던 42서울 온라인 테스트와 체크인 미팅을 마쳤기에, 앞으로 있을 42서울 라피신을 내년 1~2월에 진행하며 42서울 본과정을 진행하면서 또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를 병행할 생각이고, 그다음 해에는 상황을 봐서 학업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