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닛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열심히 들었다
개발자가 되겠다고 생각했을 때 부터
항상 어떤 환경에서든 모든 유저가
최대한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개발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자면
통신 상태가 현저히 나쁘거나,
유저의 기기 사양이 굉장히 낮다거나..
또 일반인의 유저플로우를 따를 수 없는
몸이 불편한 유저들이나..
이런 유저들도
동일하진 못하더라도
동등한 수준의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그냥 내 바람이다
요즘 세상에 이런경우가 몇이나 있겠냐 하지만
"있다"는게 중요한 부분 아닐까
언젠가는, 누군가는
긴급한 상황에 오지에서 처절한 통신속도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양이 극도로 안좋은 하드웨어로 접근할 수도 있고,
종류를 불문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이용할 것이라면
그들도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그들은 이미 불편함을 가지고 있으니
오히려 더 편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