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는 예비합격이었다.
아무리 검색해도 예비합격자가 최종합격하는 경우는
정말 소수인 것 같았고.. 예비 번호도 꽤 큰 숫자여서
포기하고 그냥 동네 컴퓨터학원이나 가야겠다..하는 차에
최종합격 알림을 받았다
많이 놀랐고 많이 좋았다 !
부트캠프 검색하면서 많이 봤던 회고들
이걸 내가 쓴다고 하니 참 민망하기도 하고...그런데..
그렇게 좋다고 하니 한번 써보려고 한다화이팅..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믿는다
매일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할 수 있을거야화이팅..
1일차라 그런지 앞으로 배울 것들과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뤘다
짝을 이뤄서 진행하는 페어프로그래밍이나,
코드스테이츠만이 가진 각종 시스템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다
어찌보면 뻔한 얘기들이지만
뻔한 얘기 =
많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얘기 =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했더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들
이니까.. 정말 나름 집중 열심히 해서 들었다
절대 마냥 뻔하지는 않았고,
개발자로서 기초적인 소양과 마음가짐에 대한 얘기들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오늘은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강의들이어서
조금은 편했는데
내일부터는 당장 뭔가를 직접 만들어 내야한다.
가장 필요한 경험이기도 했지만, 가장 못하는 일이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이다.
내가 문 닫고 들어왔으니 제일 열심히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