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알고리즘 문제 풀기 1주년 기념 회고록

류기탁·2022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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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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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14일. '초록색으로 꽉 채우겠다'는 목표와 함께 매일 알고리즘을 푸는 깃 허브 레퍼지토리를 생성했다. 그리고 1년 후, 위와 같은 로그가 완성되었다.

✔ 시작은

시작은 알고리즘 역량 향상이다. 코테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해두면, 나중에는 나의 성실함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증거가 되리라고 생각했다. 코딩테스트 책을 하나 구매하고 읽으면서 알고리즘 개념을 학습하고, 마크다운으로 정리를 하면서 레퍼지토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아, 당시는 파이썬으로 문제를 풀었다. 7월에는 삼성 청년 SW아카데미에 전공반으로 입과하면서, 'Java로 하라'는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주 언어를 변경했고, 작년 12월에는 문제와 개념정리가 쌓여감에 따라 레퍼지토리가 지저분해져서 문제만 남겼다. 그렇게 지금까지 쭉 해왔다.

📄 지금은

뿌듯하지만, 생각만큼 엄청 기쁘지 않다.. 솔직히 저 빠진 구멍이 아쉬워 죽겠다!! 3일 연속 빠진 기간이 있는데 아카데미 내에서 프로젝트 막바지 라서, 철야로 하느라 문제를 풀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이게 너무 아쉬워서, 이번 프로젝트할 때는 이 악물고 문제를 풀었다. 나머지 빠진 이유는 까먹고 commit만 하거나, 24시가 넘어서 push를 했거나. 이런 실수 였다.. 으이그! 중간에 가족이 입원해서, 아파서, 명절이라 못했던 것도 기억난다. 잔디를 못 깐게 이렇게 하나하나 기억이 잘 나다니.. 그만큼 나는 진심이었구나..


아직 스스로 만족하지 못 한다! 세상에는 아직 내가 어려워하는 문제가 많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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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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