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과 자바 + Spring?

Ahn yi·2022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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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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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문제를 간간히 풀어본 적은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일주일 내내 몰아서 풀었던 적은 처음인거 같다. 처음에는 쉽겠다 생각했지만 어려웠고, 접근 방식이 생각나지 않았다. 하지만 알고리즘을 계속 풀면서 생각을 하다보니까 두뇌회전이 잘 되고 있는거 같았다. 이번주에 풀어본 알고리즘 문제의 난이도는 높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중반부터는 문제를 다 풀고나서 시간 복잡도를 생각하며 다른 방식의 풀이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문제를 푼 후에 볼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의 창의적이거나 무난한 풀이를 보며 내가 푼 것 이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시간 복잡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알고리즘은 답을 내는것보다 어떻게 풀었느냐가 중요한것이 수학 문제와 비슷한 면이 있다.

환기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오랜 시간 안풀리던게 바람 쐬고 오면 바로 풀리는 기이한 경험을 하였다. 안풀린다고 붙잡고 있어봤자, 똑같은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번주는 알고리즘을 초반에 몰아서 하다가 중반 부터는 번아웃이 오기도 하였는데, 그럴 경우 공부를 어떻게 조화롭게 할 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알고리즘 풀이로 하루를 시작하여 개념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안 될때마다 시간을 정해 알고리즘을 푸는 습관을 가졌다.

물론,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하면 나만의 루틴이 깨지겠지만, 혼자 공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언어 스터디를 시작하였는데 조원들이 기본적인 개념이 있는거 같아 스프링에 대한 새로운 책을 구매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자바 기본 공부는 혼자서 빠른 시일 내에 열심히 하려한다. 책 제목은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지향의 원리와 이해'로 T메모리 강의를 들었을때, 강사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었다. 부담이 조금 되기도 하지만 다 똑같은 자바 공부라고 생각을 하기로 했다.

자바 메모리에 대한 강의도 기억에 남았다. 마침 내가 어느정도까지 알아야 할 지 방향성을 못잡고 있을때 공교롭게 일정이 알맞게 잡혀있었고, JVM에 대해 공부를 할까 하다가 우선은 내가 사용하는 클래스, 객체 등에 대한 부분만 감을 잡고 넘어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스프링에 대한 공부를 하려면 자바 공부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스프링은 결국에 자바를 사용하되 더 자바스럽게? 사용하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자바에 대해 깊게 공부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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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잘하고싶은 백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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