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자신의 로컬 PC가 아닌 원격으로 다른 사람의 PC에서 작업을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가상화라는 개념을 통해 발전하게 되었다.

2.가상화(Virtualization)란?

가상화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단일 컴퓨터의 하드웨어 요소를 여러개로 쪼개어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도시락 급식을 예로 들어본다. 40명의 학생에게 1인당 1개씩 도시락이 제공되었다고 생각하자. 이때 도시락이 생각보다 푸짐해서 2인분의 양이라고 가정한다. 그럼 굳이 모든 학생이 도시락을 1개씩 받지 않고, 1개의 도시락을 2개로 나누어 각각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면 쓸데없는 잔반이 남지 않을 것이다. 가상화가 이런 개념이다. 하드웨어의 능력치는 100인데 여기서 실제 사용률이 30이라면 남는 70의 하드웨어 능력치는 낭비된다. 그래서 이런 남는 능력치들이 없게 하나의 물리적인 머신을 가상 머신(VM)이라는 단위로 나누고, 나뉜 가상 머신들은 개별적인 물리적 머신처럼 작동하게 된다. 하나의 물리적 머신 안에서 여러 작업을 나눠서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가상화 기술로 인해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하나의 서버를 여러개로 나누고, 이를 여러 고객들에게 나누어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클라우스 서비스가 발전하게 되었다.

3.클라우드 서비스 종류

위에서 설명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한 서비스의 종류를 알아본다. 3가지 종류로 나뉘고 기준은 서비스로 제공되는 범위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whatap.io/ko/blog/9/

•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아이아스(이에스)는 고객에게 서버, 네트워크, OS, 스토리지를 가상화하여 제공하고 관리한다.
• PaaS(Platform as a Service)
  파스는 고객에게 OS, 미들웨어, 런타임과 같은 소프트웨어 작성을 위한 플랫폼을 가상화하여 제공하고 관리한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스는 고객을 대신하여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리한다. 즉, 고객들이 자신들의 로컬 PC에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인터넷을 통해 웹 브라우저에서 서비스가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