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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풀어보려고 너무 많은 애를 썼다. 아직도 처음부터 예쁘게 쓰려는 버릇을 못 버렸다. 일단 결과가 나오는 걸 만들고 그 후에 리팩터링을 하면 되는데…
고생을 한 만큼 크게 얻어가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다행인 점은 생각이 갇히기 보다는 새롭게 지우고 다시 시도를 해보고 몇 시간동안 공들인 코드를 과감하게 바꿀 용기가 있다는 점이다.
어떤 개념을 외운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 개념을 알면 어디에 도움이 될지 앞으로 내 개발에 어떤 도움을 줄지 생각하다보니 머리속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 과정을 즐기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 몸이 좋지 않아서 낮에 거의 잠만잔 것 같다. 컨디션 관리 잘하고 내일 면접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