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자가 제로베이스를 신청하고 한달간의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낀점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다.
우선 제로베이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정해진 정규 스케쥴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는 조원들에게 자기가 내일 혹은 오늘 얼마나 진도를 나갈지 공유하고 그 약속을 지키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스터디 그룹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속한 그룹은 이런 형식이다.) 그래서 국비와는 다르게 확실히 강제성이 부여되는 교육은 아니지만 나중의 팀원들간의 프로젝트를 위해서라도 너무 뒤처지면 안 된다. 여기서 안 적힌 내용과 적힌 내용을 정리하자면
필자가 생각하는 장점은 이정도가 있는 것 같다. 그럼 다음으로 단점을 알아보자면
제로베이스의 단점은 위의 장점으로 언급한 동영상 강의와 역시 유료 부트캠프인 만큼 금전적인 문제등이 있을 것 같다. 동영상 강의는 강의를 들을때 만큼은 누군가와 함께 듣는게 아닌 오직 혼자만이 듣고 코딩을 하거나 다른 이론 내용을 익히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지루 할 수 있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괜찮았지만..) 그리고 동영상 강의를 듣다보면 음질이 안좋은 강의들이 조금씩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정말 듣기 힘들었던 것도 있고 그나마 괜찮은 것도 있다. (정말 듣기 힘들었던 강의는 재업로드 해줬지만 그것도 듣기 힘들었다..) 정리하자면
현제로서 느끼는 단점은 위에서 적은 점 정도인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계획을 짤때 자기가 짠 계획을 다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짜야 효율적으로 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조금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혹시 필자와 똑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필자가 하는 방식을 적어보겠다.
우선 필자는 공부계획을 제로베이스에서 주는 to - do - list(계획표)를 참고하여 만든다. 하지만 이걸 참고한다고 해도 가끔씩 이걸 하루안에 다 해야하나... 싶은 정도로 많을때가 한번씩 끼어 있는데(필자 기준으로 많다..) 처음 이 계획대로 하다가 한번씩 그렇게 많은 구간을 밟으면 그날은 굉장히 힘들었고 다음날도 하기 싫어졌다 그래서 필자는 계획표를 보고 오늘이 만약 html,css를 베우는 강의가 있다 하면 계획표보다 조금 더 정말 조금이라도 더 좋으니 계획표보다 더 많이 한다. 그 후에 다시 html,css 강의를 나갈 차례가 온다면 조금더 진도가 많이 나가 여유가 있을텐데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그날도 조금더 많이 나갈지 혹은 계획표에 맞춰서 나갈지 선택하면 큰 무리 없이 조절 할 수 있는 것 같다.(계획표에 맞춰 나간다 해도 그날은 조금 덜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일단 계획은 위에서 하던데로 계속하고 제로베이스에서 준비해주는 프로젝트 이외에 개인적으로 다른 토이 프로젝트들을 하면서 계속 실력을 상승시키고 시간이 된다면 군대에서 읽었던 코딩 관련 서적을 다시 읽을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