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ToyProject를 진행하기 위해 구상한 뒤죽박죽의 생각들을
"기획"이라는 범주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리한 글입니다. (a.k.a 일단 기획이라고 우기기)
나는 음악이 가진 무언가를 좋아한다.
그 무언가는 사람의 기분부터, 심지어 그 공간의 분위기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느낀다.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 할 때.
조용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
캄캄한 밤 거리를 걸을 때.
같은 공간에서도 듣는 음악에 따라 시공간의 기억은 각자 다르게 남는다.
나는 그 기억들을 기록하고 싶었고,
이 생각이 App의 시작이었다.
음원 스트리밍 앱은 벅스만 오래 사용해왔던 터라 다른 앱들도 파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Spotify, Apple Music, SoundCloud, 멜론, 벅스 등을 번갈아가며 제공하는 기능들과 구성을 살펴보았다.
기능 | 설명 |
---|---|
오디오 스트리밍 |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
음악 검색 | 사용자가 검색어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
음악 플레이어 | 사용자가 재생/일시정지/다음 곡으로 넘기기 등 자유롭게 음악을 제어한다. |
가사 표시 | 사용자는 재생 중인 음악의 가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음악 플레이어에 포함) |
음악 추천 | 사용자의 음악 청취 패턴에 따라 개인화된 음악 추천을 제공한다. |
플레이리스트 | 사용자가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
다운로드 |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에서도 들을 수 있다. |
팟캐스트와 라디오 | 사용자가 음악 외에도 팟캐스트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이 기능은 글쎄.. 후순위로!) |
💡 How to make a Music app ?
음악 앱 관련 시장 현황, 필수 기능 등을 상세히 정리해 놓은 좋은 자료들이 생각보다 많아 그 중 일부를 첨부한다.
[참고]
post: How to Start a Music App Like Spotify
post: How to Make a Music Streaming App
모두 Home
, 검색
, 라이브러리
탭을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고,
각 페이지 안의 구성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를 참고하여 나만의 MVP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 공통 탭 : 내부 구성 ]
ㅁ Home: 최근 재생 음악 / 추천 음악 / 최신 음악
ㅁ 검색: 검색 바 / 장르 및 테마 별 추천
ㅁ 라이브러리: 플레이리스트
가칭이지만 App 이름은 MUPIN(뮤핀)으로 정했다! 유니크 아이디어와 연관되는 제일 직관적인 단어였다ㅋㅋㅋ
(짝꿍이 보자마자 '머핀'이냐고 물었다; 아 그렇게 읽는 거 아니라고;)
Sitemap은 크게 사진과 같은 흐름으로 구성하였고, 차주 기획에서 번호에 따라 화면 설계서를 작성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