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백엔드 개발자의 한달차 적응기👻

박두팔이·2024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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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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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java+SpringBoot 개발자를 희망했고 1년간 매일 10시간 이상 그렇게 공부했다.
이력서를 넣기위해 기업을 살펴보던 중 나의 가치관과 잘 맞을 것 같은 회사가 있었고, 그런 회사에서 배우고 일하며 기여하고 싶었다.

그러나 문제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은 내가 가진 기술스텍과 달랐다.
언어도, 프레임워크도 모두 달랐다. 그럼에도 나는 이 기업이 가진 기술력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내 첫 개발 커리어를 여기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1-2주차

일단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해야한다. 기존에 작성되어있는 control flow를 읽고 사내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스스로 교육커리큘럼을 작성하고 선임을 거쳐 팀장님께 컨펌을 받는다.
수습기간 동안 이러이러한 기술을 습득하여 업무에 투입될 때 도움이 될만한 일을 습득하겠다는 내용이다.

java와는 달리 node에는 메서드 시그니쳐에 데이터타입을 명시하지 않는다. 또한 나는 처음으로 비동기처리를 맞딱드렸다. 자바에서는 쓰레드를 사용해서 처리했던 기억이 나는데 node는 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스스로 커리큘럼을 작성하여 한달간 이러한 공부를 하며 1,2주차를 보냈다.

3주차

기존에 작성된 코드를 읽어가며 나름대로 리팩토링을 이런식으로 하면 좋겠다는 내용을 TODO List로 작성했다.

그렇게..aws ec2에 올라가는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코드를 리팩토링하는 업무를 맡게되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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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위한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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