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이란 앎의 증명이다.
(서류전형 -> 코테 -> 포폴 -> 면접)
프로젝트 경험으로 코드만 보여주면 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성장과정, 성실함, 흡수력을 보여줘야 한다.
훗날 면접 때 표절이나 무임승차 의심을 받지 않으려면
이력써에 쓴 것을 설명해야 하는데 이것은 다 TIL에 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이고,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TIL이다.
성장
성실함
흡수력
성장한 과정을 보면 업무성향, 성실도, 협업 가능성 등을 다 알 수 있다.
실제로 개발 블로그를 잘 활용해 채용 제의를 받은 사례도 있다.
TIL은 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면서 까먹지 않기 위한 수단이다.
TIL은 개발자 성장의 커밋 로그라고 볼 수 있고, 개발자 인생의 버전관리라고 볼 수 있다.
TIL을 쓰지 않는다면 뭘 얼마나 배웠는지, 본인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모르게 된다.
내가 현재 TIL을 잘 쓰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내가 어제, 엊그제, 일주일 전에 뭘 배웠는지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이것을 설명할 수 있다면 방황하면서 저러한 의심도 들지 않을 것이다.
이력서에는 내가 어떻게 성장을 했는지가 담기게 된다. (프로젝트 등)
면접 질문은 이력서에서 나오는데, 이력서를 적기 위한 과정이 TIL에 적혀 있기 때문에
TIL은 면접의 답안지이다.
면접 전 날 TIL 정주행하기
핵심만 담기면 되고, 중간 중간 메모를 남겨 놓으면서 쓰면 그날 빠르게 작성이 가능하다.
문시해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어떤 시도를 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뭘 새롭게 알았는지
1. 문제점
2. 시도해 본 것 (자세히)
3. 해결
4. 알게 된 점 (자세히)
시도해 본 것을 적는 이유는 수학처럼 하나의 답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성장에 담아야 한다.
그리고 내 성장과 흡수력이 좋다는 것을 TIL을 보는 사람이 알 수 있게끔 적어야 한다.
또, 내 TIL은 나만 적을 수 있게 해야한다.
문시해알
이 꼭 들어가야 한다.TIL
그날 알게된 점 총정리 (문시해알)
목표
WIL
TIL 회고 : 이번주 알게 된 점 총정리 (문시해알)
다음주 목표 세우기
이번주 목표 달성 여부
그날 그날 계획표 손으로 적어보기 추천
시도 한 것은 많이 남기면 남길수록 좋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면접때 다 물어보고 내가 설명을 해야하기 때문에
동작한다고 다가 아니라 어떻게 돌아가고, 뭐가 뭔지 본인이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복붙을 하게 되면 하루만 지나도 다 까먹게 되고, 개발을 어렵게 느끼게 되는 지름길이다.
기술 면접으로는 쿠키, 세션, 스레드 등을 물어볼 수 있는데,
이는 코드로 설명 가능한 CS 지식을 물어보는 것이므로
내가 코드로 설명이 가능하게끔 TIL에 적어놓으면 좋다.
미루지 말고 오늘 새롭게 알게 된 내용 반드시 정리하자.
스스로에게 강제성을 부여해야한다.
현재 내 TIL에는 얼만큼의 문제와 해결이 담겨 있는가?
지금 내 TIL에는 그냥 내가 해결했다! 끝.
이거 뿐이였다.
그리고 보기 좋게 정리하기에 바빴지만 오늘부터는 문시해알을 생각하며 적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