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 Learned
- 미니 프로젝트
- Git 강의 및 사용
조 편성이 되었고, 메인페이지 디자인 기획을 같이 한 후 개인페이지 작업에 들어갔다.
수요일까지 개인페이지 작업을 끝내고 목요일부터 메인페이지 작업을 시작하기로 하였는데, 난 내 개인페이지 작업이 끝나서 메인페이지 틀을 내가 잡아 놓기로 했다.
수요일부터 시작하기로 해서 12시 넘어서까지 작업을 대충 끝낸 후 다음날 부터 메인페이지 작업이 시작되었다.
근데 틀만 잡아놓기로 했는데 그냥 글과 사진 순서만 바꾸자고 한 후 내가 해놓은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고,
중간 중간 나도 보고 뭔가 부족하다 싶은 부분들을 수정하였다.
목요일이 되었을 때 수정은 모두 끝냈지만 시간이 남아 할 것이 없을까 하다가 다른 분들이 하는 작업을 내가 따로 해보고 도움이 필요할 것 같을 때 도움을 드리고자 혼자 해봤다.
우선 방명록을 서버와 클라이언트 연동하는 것으로 시작했고, 그것은 내걸로 내가 미리 해놓았기 때문에 다른 팀원 분들거 보면서 되나 안되나 확인하고 안되면 이런 거 때문에 안되구나 하면서 메모해놓았다.
그리고 DB를 팀원별로 구분해야 하는 작업도 있어서 그 부분을 계속 구글링하면서 찾아봤다.
아무리 내가 생각해도 웹개발 버킷리스트 프로젝트로 서버쪽 POST에서 클라이언트에 안보이는 id같은 DB를 추가한 후 그 해당 DB가 클라이언트에 어떻게 적용을 해야할지 알 것 같으면서도 계속 모르겠어서 구글링을 그만두고
재원님과 태훈님이 진실의 방에서 대화 중이시길래 100% 저 문제겠다 싶어 가서 엿들어봤더니 역시나 DB 분류에 대한 이야기가 맞았고, 서버는 POST쪽에서 Member로해서 url 끝 부분으로해서 나눠 DB추가한 후 클라이언트에서는 if문으로 정의했다.
그렇게 모든 메인페이지 작업까지 끝나고, 발표자를 정하기 위해 사다리를 탔고 그 결과 태훈님이 발표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시연영상을 만들어야 다음날 사용가능했기 때문에 새벽 3시까지 작업 후 잠에 들었고,
다음날 다들 프로젝트는 끝내놓은 상황이라 개인 공부를 했고, 오후가 되어 발표회를 했다.
발표회가 끝나고 A반은 강창민튜터님께서 조별로 돌면서 피드백을 주셨고, 9시가 넘어서야 KPT회고가 생각나 이야기를 나눴고, 어차피 팀장이 제출하는거니까 각자 다들 의견 보내주면 내가 취합해서 올리고 보내주겠다고 하고 마무리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서 오랜만에 카페에 가서 노트북켜고 이전 기수들은 어떻게 KPT회고를 썼는지 확인해보고 그 틀에 맞으면서도,
팀원들 의견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작업했다.
이번 일주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진 일주일라 생각한다.
하루종일 코딩도 해보고, 협업도 해보고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일주일이였다.
처음 조 편성이 되서 zep에 다 같이 앉아 어색함을 느낄 때,
협업이랬는데 이래서 협업이 되려나 생각도 했지만 금방 서로 의견도 말하고 소통하면서 그런 생각들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에 태훈님이 git을 사용해서 하자고 하셨을 때는 우리 다 처음일 것 같은데 할 수 있으려나 싶었지만
다행히 태훈님께서 현업 근무하셨던 적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 잘 알고 계셨고 도움도 많이 주시고 가르침도 많이 주셔서 그때도 지금도 계속 너무 감사하다.
처음 개인페이지 작업을 한 후 메인페이지 작업을 하기로 하였는데 내가 개인 페이지 작업이 먼저 끝난 것 같아서 그럼 메인페이지 틀을 잡아놓겠다고 했다.
난 말그대로 틀이였는데 위치정도만 바꾸고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다른 분들이 서버와 클라이언트 연동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나도 백엔드를 배우고 싶어서 온건데 왜 내가 이 프론트같은 일을 하고 있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다고 내가 나도 저거 하겠다 라고 하면 어느 한 분은 메인페이지 쪽 작업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태훈님께서 내가 나서서 저거 하겠다고 해가지고 다른 분들도 하게끔 하려고 하시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냥 다른 분들 작업을 혼자서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면서 구현해보기도 했었다.
그러던 중에 DB를 팀원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감이 잡힐 듯 안잡힐 듯 너무 답답했고 구글링만 한시간넘게 해도 모르겠어서 재원님과 태훈님이 회의 중이시길래 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고 답답함이 해소 되고 짜릿함을 느꼈다.
아! 그리고 Git을 사용해서 GitHub 연동하는 방법으로 협업을 하게 되었는데, 내가 먼저 메인페이지를 만들었다보니 제일 먼저 git을 이용해서 github에 연동하게 됐는데,
자꾸 오류가 나서 태훈님이 도와주셨는데 이때도 계속 안되다가 되니까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너무 행복해서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태훈님이 너무 많이 도와주시고 알려주셔서 진짜 너무 든든했고 너무너무 감사했고, 팀 바뀌어도 헬프 데스크는 유지한다고 하셨다!
너무 든든하고 커피라도 보내드려야겠다!!
Git과 GitHub 연동하던 중 태훈님이 사용 방법 알려주신대로 했는데도 오류가 났다.
그래서 태훈님이 한참동안 봐주신 결과 해결되었지만 아직도 git은 어렵다.
그래서 프로젝트 중간 중간 내 작업이 다 끝나고 시간이 남을 때마다 첫날 git 특강해주신 강민철튜터님께서 인프런에 넣어주신 git 강의를 들었고,
파트 하나하나씩 넘어갈 때마다 "아 ~ 그때 태훈님이 이걸 한 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겪었던 일들이라 그런지 더 이해가 잘 됐다.
역시 백번 이론보다는 한번 겪는게 더 크게 와닿고 기억에도 더 잘 남는 것 같다.
앞으로 한번 배우면 무조건 실습으로 혼자 해보고, 오류도 분석해보면서 실전으로 부딪히면서 배워야겠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뜻깊게 배웠던 점과 팀원들의 좋은 부분들을 흡수하여 발제때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같이 밥먹고 싶은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했던 실수는 절대 반복하지 않도록 복습하고 또 복습하면서 코드를 외우진 않더라도 이 부분에 이런 것들이 들어간다는 것을 꼭 인지하고 같은 실수는 절대 반복하지 말아야겠다.
다른 반과 다른 조들의 프로젝트 정리본등도 보면서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구나 하면서 코드 분석 같은 것도 해보며 다음 프로젝트에선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도 git과 github를 사용해 협업하면서 더 손과 눈에 익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