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마다 요구되는 패키지와 라이브러리는 천차만별이다.
한 컴퓨터 안에 python 버전이 여러개 설치된다면,
python 버전마다 패키지/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나의 경험상 가장 많이 겪은 오류로 import error가 생각나는데,
예시를 들자면
import 패키지명
을 했을 때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패키지명
이란 에러가 뜰 때가 있다.
이 에러는 패키지를 인식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보통은 패키지를 아예 설치하지 않았을 때 뜨는 오류인데,
처음에는 이 에러를 만나 다시 패키지를 깔아봤지만 오류가 해결되지 않았다.
분명 깔았는데 계속 모듈을 찾을 수 없다고만 한다.
찾아본 결과 경로 문제인 것으로 보였다.
여러 버전의 파이썬이 깔린 경우,
폴더 안에서 경로가 복잡하게 꼬이고 어느 경로의 패키지를 불러와야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듈을 인식하지 못한다.
즉, 모듈을 가져오려는 경로에 해당 모듈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
경로를 수정하는 등, 여러 해결법이 있겠지만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파이썬을 버전 별로 설치해야 할 경우, 각 프로젝트에 맞는 패키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웬만하면 가상 환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단 가상 환경을 생성하기 위해선 아나콘다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설치 되어 있다면 우선 Anaconda prompt를 연다.
conda create -n 가상환경명
conda create -n 가상환경명 python=3.x
원하는 파이썬 버전이 있다면 위 같이 설치할 수 있다.
conda env list
conda activate 가상환경명
맨 앞에 (base)가 생성된 가상환경명으로 바뀌면 활성화된 것이다.
conda deactivate
conda env remove -n 가상환경명
패키지를 설치할 때는 가상 환경이 activate된 상태여야 한다.
conda install 패키지
혹은
pip install 패키지
를 사용해도 된다.
(참고)
conda install로
python 패키지를 설치할 때
https://anaconda.org/ 에서 원하는 패키지의 conda 명령어를 검색할 수 있다.
여기에 검색하면
이렇게 뜨고 가장 위에 있는 패키지에 들어가서
명령어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롬프트 창에 복사 붙여넣기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