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미니 프로젝트 후기(wil)

이셀·2022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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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힘든 부분이 많았었다.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소개 페이지를 만드는 부분이다보니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고 새로운 사람들이 어떤 상황인지, 어느정도의 적극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등에 대한 부분을 다시 알아봐야하는 상황이기에 많은 부분을 고려했어야 했다.

나는 웹디자이너로써 일한 경력으로 인해(그치만 오래 하진 않았다...ㅋㅋㅋ) 기획, 디자인 툴을 사용하는데에 거리낌이 없어서 조장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길을 제시하고 가장 생소한 부분을 맡았다.

하지만 이래저래 소통을 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사실상 3명이서 진행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든 해쳐나가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많이했고 추가 대안을 말함으로써 웹페이지의 각 구역을 구현한 사람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내가 하는 파트인 방명록이 태가 나진 않았지만 그만의 어려움을 모두 이해해주었다.
그 힘을 이어받아(?) 발표전날에 밤샘을 통해 불안하지만 완성된 프로젝트 결과물을 손에 얻을 수 있었으며 발표 역시 성공적이었다.

약 5일정도의 프로젝트시간동안 어려움은 많았었지만....ㅎ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교적 그럴싸한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고 긍정적인 피드백과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회고할 수 있었는데 다른 팀원분들은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신 듯 했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실 css3의 animation기능 transition 기능을 말로만 설명을 들었지 따로 구현하지 못했었고, 배울 당시에도 막말에 가까운 피드백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좋은 방향으로 해당기능을 공부했고 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배울 알고리즘과 자바스크립트기능에 대한 선행을 빠르게 진행해야겠단 생각을 했고, 틈틈히 내가 신청한 앱공부를 어서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ㅎㅎ

팀원이었던 2분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미니 프로젝트 후기를 마치고자한다.
다음 프로젝트에는 적극성이 있고 긍정적인 사람들을 더 만나고 싶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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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 과정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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