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온습도계를 회사에 두고 다닙니다. 목적은 주변 온도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고 싶어서입니다. 하지만 피부로 이미 우리는 온도계를 보지 않아도 덥다, 춥다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온도계를 본다고 온도를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온도계를 보는 것은 무의미한 것일까요?
덕분에 저에게 딱 맞는 골디락스 존을 찾았고 그에 따라 온도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아, 내가 이 온도에서 쾌적함을 느끼는구나."
그리고 늘 온습도만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의 26도와 겨울철의 26도는 받아들여지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계속해서 온도계를 통해 나에게 맞는 적정온도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회사가 중앙난방을 하고 사무실이 매우 넓기 때문에 온도가 매일 일정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냉방이 세서 추울 때가 있는데 이때 방제실에 그냥 덥다, 춥다 라고 이야기하기보다 20도씨가 찍힌 온도계를 사진으로 보내드리면서 온도를 조정해달라는 요구했을때 훨씬 더 빠르게 조치를 해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단순히 온습도계가 있다고 해서 온도를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분명한 액션이 필요하지요.
심플한 것 같지만 사실은 액션은 여러 개가 나올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합의consent"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모두가 더워하는데 나만 춥다고 느껴진다면 이때는 나 혼자만 겉옷을 입으면 해결됩니다. 혹은 제가 춥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면 되는 일입니다. 온도를 변화시키는 것 조차도 쉽지 않은 액션입니다.
여기서 제가 얻은 교훈은 대체로 회사에서 지표를 보는 느낌도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벤트와 사건(e.g. 코로나19)으로 인해 우리는 직감적으로 지표가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지표를 눈으로 확인했을 때 비로소 막연히 지표가 나빠지고 있다라는 불안감에서 해소될 수 있습니다.
지표라는 것이 늘 개선되기 어렵지만 앞서 언급한 골디락스 존 처럼 적정범위 안에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처음에 언급한 온도계를 보는 것이 무의미할까요라는 질문의 답은 저는 아니다 라고 답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논(Known)-이슈가 훨씬 더 나은 겁니다. 상황상 지표를 당장 변화시킬 수 없더라도 지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목표점이 생기는 겁니다.
글은 온도계를 보는 것이 무의미한지 묻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저자는 온도계를 보지 않아도 덥다, 춥다를 알 수 있고, 온도계를 본다고 온도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온도계를 보는 것이 무의미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온도계를 통해 자신의 쾌적한 온도를 찾을 수 있고, 온도가 적정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온도계를 통해 지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목표점을 세울 수 있습니다.
글은 온도계를 통해 지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회사에서 냉방이 세서 추울 때가 있었습니다. 저자는 방제실에 덥다, 춥다라고 이야기하기보다 20도씨가 찍힌 온도계를 사진으로 보내드리면서 온도를 조정해달라는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 방제실은 훨씬 더 빠르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글은 온도계를 통해 지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온도계를 통해 자신의 쾌적한 온도를 찾을 수 있고, 온도가 적정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도계를 통해 지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목표점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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