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앤서블로 시작하는 인프라 자동화

Jade·202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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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앤서블을 활용한 인프라 자동화'는 리눅스와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던 장현정 저자가 독자를 앤서블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특히 나의 경우 이 책의 저자의 다른 서적인 '처음 배우는 셸 스크립트'를 통해 친절한 설명과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 출간되는 앤서블 관련 서적의 퀄리티에는 의심이 없었다.

또한, 기존에 출간된 국내 앤서블 관련 서적들은 출간된 지 오래되어 새롭게 업데이트된 다양한 내용을 쉽게 학습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되는 책을 통해 그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소식이 되었다.

이 책은 인프라 자동화를 갈망하는 모든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리눅스 기초 지식을 갖고 있는 누구나 읽을 수 있다. 기초부터 실무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서 각 연차별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구성은 앤서블이 뭔지 언제 어떻게 누가 쓸 수 있는 툴인지 설명부터 시작해서 앤서블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고, 플레이북 작성을 위한 기본 문법과 지식도 함께 다룬다. 뒷부분에서는 앞에서 다룬 기초 문법을 활용해서 문제를 분석하고, 실무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도 고려해서 트러블슈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전반적으로 매우 친절하게 작성있기에 앤서블 학습을 원하는 독자들 누구나에게 자신있게 필독서로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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