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컴퓨터가 통신할 때, 물리적(케이블 등)으로나 무선(wifi나 bluetooth등)으로 연결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두 대의 컴퓨터로 제한되지 않고 원하는 만큼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컴퓨터 10대를 연결하려면 각 컴퓨터마다 9개의 플러그가 있어야하고, 45개의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해결하기 위해서 '라우터' 라는 특수한 소형 컴퓨터에 연결 됩니다.
라우터는 컴퓨터에서 보낸 신호가 올바른 대상 컴퓨터에 도착하는지 확인하는 작업만 합니다.
a->b 메시지를 보낼때, a->라우터 & 라우터->b 로 동작하게 됩니다.
또, 라우터는 라우터에서 라우터로 연결도 가능해 무한히 확장히 가능합니다.
전 세계의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서 새롭게 케이블을 설치하는 것보다 전화와 같이 이미 연결된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네트워크를 전화 시설과 연결하기 위해 '모뎀' 이라는 특수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모뎀은 네트워크 정보를 전화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바꾸며,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게 합니다.
ISP는 모두 함께 연결되는 몇몇 특수한 라우터를 관리하고, 다른 ISP의 라우터에도 액세스 할 수 있는 회사 입니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자면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과 같은 기업들이죠.
한국에 있는 a->미국에 있는 a' 메시지를 보낸다면, a가 전송한 메시지는
a-(케이블)->라우터-(케이블)->모뎀-(전화선)->ISP(한국 인터넷 기업)
->ISP(미국 인터넷 기업)-(전화선)->모뎀-(케이블)->라우터-(케이블)->a'
이러한 순서로 메시지가 전송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