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8주가 흘렀다. 첫 2주를 밀린 채로 시작해서 버겁게 시작했던 초반을 넘어 spring 강의부터는 얼추 계획에 맞게 끝낼 수 있었다.
작년 8월에도 동일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제대로 들은게 60% 정도였고 그마저도 제대로 이해하질 못해 특히 연습문제가 많았던 자바쪽은 개념만 슥 훑고 넘어가버렸었다. 1년이 지나서 내일배움카드의 지원금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동일한 강의를 다시 구매해서 달려봤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1년전과 달리 자바쪽 강의가 다른 강의로 변경되었는데, 나처럼 자바에 대한 개념이 약한 사람은 개념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딱 하나 아쉬운점은 자바 강의의 범위에 map등의 자료구조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부분인데, 앞선 기본강의를 꼼꼼히 들었다면 나머지는 책 등의 기타자료로 공부가 가능한 부분이기는 하다.
아래는 주차별로 주의깊게 들었던 내용이다. Spring강의는 작년과 동일했기에 자바강의에 조금 더 집중해서 수강했다.
Java
1주차
2주차
3주차
4주
Spring
5주
6주
7주
8주
작년에 제대로 수강하지 못한게 아쉬워서 재수강한 강의인만큼 내용면에서는 이미 만족한 강의였으나 자바 강의에 특히 만족해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사용이 능숙하지 않은 Ajax.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할듯하다.
Spring, MyBatis, jsp를 이용해서 만든 게시판. Spring강의 ch4를 참고했으나 강의에서 끝까지 완성시켜주지는 않기 때문에 나머지는 스스로 구현해야 했다.(구현해야 하는 기능을 샘플형식으로 간단하게 함께 만들어보는 파트가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여 만들면 된다.)
일단 이렇게 되는만큼 최종결과물을 만들기는 했는데, 완전하게 구현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
Spring의 사용이나 페이징처리 등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아 추후 이 부분을 수정해나가고싶다.
무기한 강의도 좋지만 기한이 정해져있는 강의는 짧은 기간안에 집중해서 듣게되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던 것 같다.
이 다음으로는 SQL강의를 듣고싶기도 하고, 당장 부족한 Spring강의를 추가롤 듣고싶기도 하다.
내일배움카드 덕에 저렴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강의가 개설되었으면 좋겠다.